(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CJ대한통운은 올해 3분기에 2조6천218억원의 매출과 887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전년동기와 견주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4%, 67.9% 늘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24.9% 증가한 130억원으로 집계됐다.

CJ대한통운의 이번 실적은 금융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최근 3개월간 실적 추정치를 제시한 15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한 컨센서스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3분기에 772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을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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