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유럽도 증권 거래시간 단축 논의 '박차'
<딜링룸 백브리핑> 유럽도 증권 거래시간 단축 논의 '박차'
  • 승인 2019.11.0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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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미국 온라인 주식거래 중개업체 TD아메리트레이드의 설립자 조 리케츠가 창업 스토리를 공개했다.

6일(미국시간)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리케츠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창업 초창기에 미래는 전혀 내다보지 못했다며 "알맞던 때에, 알맞은 장소에 있었고, 리스크를 감수하고자 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뭐, 손실을 볼 수 있겠지만 그래도 난 괜찮을 거야"라는 자세를 가졌었다고 강조했다.

23억 달러(약 2조6천600억 원)에 달하는 재산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리케츠는 어린 시절부터 일하며 성실성을 길렀다고 한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잡부로 일하던 게 그의 첫 번째 일자리였고, TD아메리트레이드를 세울 때도 화장실 청소부로 일하며 "푼돈"으로 시작했다.

그는 회사를 설립하면서 많은 난관을 겪었다며, 네 사람이 모여 한 사람당 1만2천500 달러를 내놓았던 시절을 회상했다.

리케츠는 당시 기회를 보았고, 그 기회를 잡고 싶었기 때문에 자신은 1만 달러를 빌렸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본금을 잃을 수가 없는 처지였기에, 동업자들과 매월 반드시 수익을 창출하기로 했었다고 덧붙였다. (서영태 기자)



◇ 前 골드만삭스 임원이 사진전 여는 까닭은

골드만삭스 임원 출신 트레이더가 뉴욕 맨해튼에서 사진전을 연다고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골드만삭스에서 매니징 디렉터를 역임한 마이클 슬로어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자신과 위장 전문의인 부친이 찍은 사진을 전시할 예정이다.

아프리카 어린이를 돕기 위한 기부금 모금 목적의 전시로 알려졌다.

매체는 가나에서 발달 장애를 겪거나 납치된 경험이 있는 고아를 돌보는 시설에 후원금이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7년 전 골드만삭스 뉴욕 지사에서 근무하던 슬로어는 가나로 자원봉사를 떠났고 그곳 사람들과 사랑에 빠졌다고 회고했다.

그는 뉴욕에 돌아온 뒤 짧은 봉사 활동 대신 이들을 도울 방안을 모색했고 자선 활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간 50만달러를 모금해 기부한 슬로어는 학교와 자원봉사자 숙소를 짓고 의료 지원도 했다며 10월 한 달 동안 113건의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신윤우 기자)



◇ 日 정부, 고령자 안전업무 환경 정비 나서

일본 후생노동성이 일하는 고령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정비할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기업이 정년 후 재고용 제도를 마련하고, 일손 부족에 적극적으로 고령자를 채용하는데 발맞춰 고령자의 산재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신문은 보도했다.

작년 산재 발생 건수는 전년 대비 5.7% 증가한 12만7천329명으로, 이 가운데 60세 이상은 3만3천246명(26.1%)에 달했다.

젊은 세대에 비해 신체 기능이 저하돼 있기 때문에 넘어지거나 열사병 등에 걸리면 일을 오래 쉬어야 할 수 있다.

정부는 우선 내년부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난간과 안전장치 등의 도입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조성액은 회사 한 곳당 최대 100만 엔으로 계획하고 있다.

정부는 어떤 보조기구를 도입해야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지 판별하는 실증 사업을 올해 중 시작할 예정이다. (문정현 기자)



◇ 유럽서 증권 거래시간 단축 논의 박차

은행과 자산운용사들이 유럽의 증권 거래시간 단축 추진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런던 파이낸셜뉴스가 보도했다.

매체는 지난 8월 관련 논의가 시작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거래시간 단축을 제안한 로비단체인 유럽금융시장협회(AFME)와 영국 투자협회(IA)는 런던증권거래소와 거래시간을 90분 단축하는 논의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AFME의 에이프릴 데이 에쿼티 헤드는 "거래시간이 짧아지면 시장 구조가 개선될 뿐만 아니라 객장의 다양성이 확대될 것이며 (트레이더들의) 정신건강에도 더 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단체는 아퀴스익스체인지와 CBOE 글로벌마켓츠, 도이체 뵈르제, 유로넥스트, 리퀴드넷, 나스닥의 노르딕 마켓, 런던증권거래소의 터쿼이즈 플랫폼 등에 서한을 보낼 예정이다.

유럽의 주식 거래 시간은 8시간 30분으로 뉴욕증권거래소의 6시간 30분보다 2시간이나 길다.

거래시간 단축에 반대하는 이들이 미국과 아시아 거래를 연결하는 유럽의 기능이 약화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긴 거래시간 때문에 런던시간으로 따지면 트레이더와 관련 직원들은 회사가 뉴스를 업데이트하는 7시보다 한 시간 빨리 출근해야 하며 시장이 마감하는 4시 30분이 지난 훨씬 다음에야 퇴근할 수 있어 주당 60시간 고강도 노동을 해야 한다. (정선미 기자)



◇ 조커, R등급 최초 매출 10억弗 돌파하나…"몇 주내 가능"

미국 영화 '조커'가 사상 최초로 R등급(만 18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 관람 가능) 영화 중 매출이 1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마켓워치가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조커의 전 세계 박스오피스 매출은 총 9억3천800만달러를 넘어섰다. 해외에서 6억3천770만달러를 벌어들였으며 미국 내에서도 3억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당초 조커의 제작비가 5천500만달러에 불과했던 점을 고려하면 이미 제작비의 17배 이상을 매출로 올린 셈이다.

특히 역대 R등급 영화 중 처음으로 매출 10억달러 돌파를 눈앞에 뒀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기존 R등급 영화 중 최대 매출은 2018년 개봉한 '데드풀2'로 9억3천800만달러였다.

포브스는 조커가 몇 주 이내로 글로벌 박스오피스에서 매출 1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한편 모든 등급의 영화 중 역대 최대 매출은 올해 개봉했던 '어벤져스:엔드게임'으로 2억8천만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조커는 모든 영화를 통틀어선 매출 기준으로 현재 55위에 걸려 있다. (진정호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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