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대체로 전일과 같은 수준에서 마감했다.

통화선물시장(IMM) 롤오버 물량으로 오전 중 낙폭을 되돌리며 보합세를 나타냈다.

21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과 같은 마이너스(-) 11.90원, 6개월물도 변화 없이 -5.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 대비 0.05원 오른 -2.70원, 1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0.60원을 나타냈다.

이날 오전에는 1년물과 6개월물 스와프포인트가 전일대비 0.20원, 3개월물은 0.10원, 1개월물은 0.05원가량 하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점심 무렵 IMM 롤오버 물량이 단기구간을 중심으로 나오면서 이후 낙폭을 되돌렸다.

전반적으로 연말 북 클로징 분위기에 거래 없이 한산한 장세를 나타냈다.

한 시중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전반적으로 거래 없이 장이 굉장히 얇다"며 "오전에는 하락하는 듯했으나 점심 중 IMM 물량이 2억~3억 달러가량 나오면서 비드(매수)가 올라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 영향으로 오후에는 하락분을 되돌리는 분위기였다"며 "연말 북 클로징을 앞두고 한산한 모습이다"고 덧붙였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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