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채선물이 장 초반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27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전 9시 1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틱 오른 110.23에 거래됐다. 증권이 1천374계약 팔았고, 은행이 963계약 샀다.

10년 국채선물은 8틱 상승한 130.28을 나타냈다. 증권이 849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490계약 순매도했다.

전일 미국 국채 금리는 입찰 강세에 하락했다. 10년물 금리는 1.2bp 내린 1.7448%, 2년물 금리는 1.57bp 하락한 1.5874%를 나타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현재 금리 수준 자체는 나쁘지 않다"며 "미국시장에서도 그렇고, 단기보다는 장기물 매수가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심하고 시장이 취약하기 때문에 조심스럽다"고 덧붙였다.

jhha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9시 16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