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두산이 보유하고 있던 두산메카텍 지분 전량을 두산중공업에 현물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두산은 약 2천382억원 규모의 두산메카텍 지분을 전량 두산중공업에 출자하고, 해당 금액 규모의 두산중공업 신주를 받기로 했다.

지난 2016년 설립된 두산메카텍은 산업용 난방보일러와 금속탱크 및 유사 용기를 제조하는 업체다.

현재 ㈜두산이 지분 100%를 보유해 자회사로 두고 있다.

㈜두산은 "계열사의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두산메카텍 지분의 현물출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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