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미국서 신입에 1억 이상의 연봉을 주는 직업은
<딜링룸 백브리핑> 미국서 신입에 1억 이상의 연봉을 주는 직업은
  • 승인 2019.12.3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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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미국에서 신입 직원에게 1억원 이상의 연봉을 주는 직업으로는 약사와 임상 간호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더 인터뷰가이닷컴을 운영하는 제프 길리스와 마이크 심슨이 미국 노동부의 직업 만족도 조사를 분석한 결과 직무 경험이 전혀 없으면서 10만달러(약 1억1천만원) 이상의 고액 연봉을 주는 직업은 약사와 임상 간호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약사의 64%는 이전 업무 경험이 전혀 없는 데도 관련 일자리를 구했으며 이들의 연봉은 12만6천달러(약 1억5천만원·중간값)에 달해 미국 평균 연봉의 2배를 웃돌았다.

임상 간호사들도 60%가 이전 업무 경험이 없어도 간호사로 채용됐으며 이들의 연봉은 11만4천달러(약 1억3천만원·중간값)로 약사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구직자들은 더 많은 경험을 얻을수록 더 높은 연봉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길리스와 심슨의 조사에 따르면 업무 경험이 4년 이상일 경우 구직자들의 평균 연봉은 66%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약사 같은 경우 이러한 연봉을 받으려면 업무 경험이 없더라도 약학 박사학위나 약학대학에서의 졸업학점 이수 등 다른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이들은 설명했다.

중등학교 교사나 초등학교 특수교사의 90% 이상은 이전 경력이 전혀 필요 없으면서 연봉 6만3천달러(약 7천만원) 이상을 받을 수 있는 직업으로 조사됐다.

순찰 경찰관 역시 업무 경험이 전무하더라도 연간 6만5천달러(약 7천500만원)가량의 보수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윤영숙 기자)



◇ 진보 민주당원 나바로는 어떻게 트럼프 자문이 되었나

대중 강경파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무역정책 자문인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이 지난 2016년 트럼프 대통령과 한배를 탄 것은 예상치 못한 것이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UC 어바인 대학의 경영학 교수였던 나바로는 샌디에이고 시장 선거를 포함한 5번의 선거에 민주당원 자격으로 출마해 모두 패배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 1990년대와 2000년대에 후보였던 나바로는 낙태 권리와 동성애 권리, 환경보호, 부유층에 대한 세금 인상을 모두 찬성했었다.

지난 1996년에는 민주당 당대회 때 힐러리 클린턴과 함께 선거 캠페인에 나서기도 했다.

그가 쓴 책 '샌디에이고 컨피덴셜'에서 나바로는 클린턴을 "내가 만난 여성 가운데 가장 품위 있고, 총명하고, 통찰력 있고, 우아한 여성 가운데 한명"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정치적 커리어가 별로 신통치 못하게 흘러간 후에 나바로는 계속해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경영과 투자에 관한 책을 썼다.

머지않아 그는 중국과 중국의 무역관행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특히 1970년대 태국에서 평화봉사단 활동을 할 때 처음으로 중국에 대한 회의론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아시아 전역을 광범위하게 여행하면서 중국이 이들 주변국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목격했으며 2001년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후에 중국의 무역관행이 미국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점점 더 비판적으로 된 것이다.

특히 중국과의 경쟁 때문에 자신의 학생들이 일자리를 잃고 있다고 불평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이후 반중국 저서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011년 중국에 대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책 가운데 하나라고 밝힌 '다가오는 중국과의 전쟁'이나 '중국에 의한 죽음' 등을 출간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나바로의 견해는 당시 대통령 후보였던 트럼프 대통령의 주의를 끌었으며 2016년 경제 자문으로 합류해 이내 트럼프 대통령의 신뢰를 얻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트럼프는 나바로를 '나의 (대중국) 터프가이'로 지칭했다. (정선미 기자)



◇ 30대 구글 간부가 추천한 책은…독창성에 대한 '오리지널스'

구글 간부인 30대 흑인 여성이 커리어에 도움이 됐다고 꼽은 책은 무엇일까.

2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구글의 애니 장 바티스트 프로덕션 인클루션 헤드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독창적인 사람을 주제로 한 베스트셀러 '오리지널스'가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바티스트 헤드는 "때때로 새롭거나 잘 알지 못하는 상황에 부닥치는 사실을 고려하면 무언가를 최초로 시도했거나, 다른 이들이 대체 무엇인지도 몰랐던 것을 시작한 사람들에 대해 읽는 게 흥미롭다"고 설명했다.

바티스트 헤드도 무에서 유를 창조한 독창적 인물이다. 몇 년 전만 해도 존재하지 않던 프로덕션 인클루션이라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프로덕션 인클루션이란 다양한 고객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흑인 여성인 바티스트는 다양한 고객이 구글의 인공지능(AI) 비서를 사용할 수 있도록 AI의 인종차별적이거나 성차별적인 발언을 검수하는 등 구글에서 독창성을 발휘하고 있다. (서영태 기자)



◇ '공룡' 디즈니…올해 美 박스오피스 점유율 40% 육박

올해 미국 영화 박스오피스의 약 40%는 디즈니의 콘텐츠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CNBC가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디즈니가 단독으로 만든 영화의 올해 점유율은 33.1%를 기록했다. 여기에 20세기폭스와 같이 제작한 영화까지 더하면 점유율은 38%까지 뛰었다.

2위는 워너브러더스로 13.8%의 점유율을 나타냈고 유니버설(13.4%)과 소니(11.7%)가 뒤를 이었다.

디즈니가 만든 영화 중 6개는 전 세계에서 벌어들인 수익이 100억달러를 웃돌았다.

올해 가장 많이 벌어들인 디즈니 영화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미국에서만 8억5천만달러를 벌었다. 이어 라이언킹과 토이스토리4, 캡틴 마블, 겨울왕국2 순으로 박스오피스 매출 순위를 차지했다.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디즈니 작품이었다.

디즈니가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10년간 갈수록 커졌다.

2008년만 해도 디즈니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10.5%에 불과했다. 하지만 마블스튜디오와 루카스필름 등 주요 콘텐츠 제작업체를 잇달아 인수하면서 덩치를 키웠고 점유율도 10년 새 4배 가까이 늘리게 됐다. (진정호 기자)



◇ 미국인의 새해 금융 다짐은 '저축'

미국인의 약 70%는 돈과 관련한 새해 다짐을 세웠고, 절반 이상은 저축을 최우선 순위로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의 '새해 재무 다짐 설문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53%가 저축을 새해 다짐으로 삼는다고 답했다.

보고서는 단순히 저축을 목표로 삼기보다 12개월에 얼마 이상의 저축 등 구체적이고 실현할 수 있게 목표를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어떤 방식으로 목표를 달성한 것인지에 대한 계획도 세워야 한다.

다음으로 응답자의 51%는 부채 상환, 35%는 절약을 새해의 다짐이라고 말했다.

이런 다짐을 세우는 이유로는 68%가 부채 없는 삶을 원하기 때문이라고 답했고, 56%는 하루 소비를 통제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CNBC는 "1년 내내 진행 상황을 살피고 필요에 따라 변화를 줘야 한다"며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워야 하는 동시에 당신이 원하는 삶의 방향과도 일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권용욱 기자)



◇ 유전자 편집 아기 만든 中 과학자, 3년 형 선고받아

'유전자 편집 아기'를 세계 최초로 탄생시킨 중국 과학자 허젠쿠이가 징역 3년과 3백만위안(한화 약 5억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허젠쿠이 중국 남방과기대 전 교수는 지난해 11월 에이즈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면역력이 있도록 유전자를 편집해 쌍둥이 여자아이를 탄생시켰다고 주장한 인물이다.

3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허 전 교수와 공범 두 명이 출산을 목적으로 한 불법적인 인간배아 유전자 편집을 진행했다는 혐의로 징역형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고 전했다.

중국 광둥성 선전시 난산구 인민법원은 허 전 교수에 징역 3년 형과 300만위안을 벌금형을 선고했고, 공범인 의료기관 종사자 장런리에는 징역 2년 형과 100만위안 벌금형을 선고했다.

또 다른 공범인 의료기관 종사자 탄진저우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50만위안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법원 측은 "이 세 명 모두 의료면허가 없는 상황에서 명예와 부를 위해 고의로 과학 연구 및 의학 관리에 대한 국가 규정을 어겼다"면서 "이들은 과학연구와 의학 윤리에 대한 선을 넘었다"고 말했다.

법원은 허 전 교수가 윤리심의를 위해 문서를 위조했을 뿐 아니라 의사들이 상황에 대해 모른 채 여성의 몸에 태아를 주입하도록 정보를 날조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윤정원 기자)



◇ 日 지방은행, 태풍·지진시 '임시 휴업' 가능

태풍이나 지진, 폭설과 같은 재해가 발생했을 때 임시 휴업을 할 수 있도록 방재 매뉴얼을 바꾸는 지방은행이 잇따르고 있다고 일본 NHK가 보도했다.

은행은 결제 기능을 담당하는 중요한 공공 인프라이기 때문에 일본 은행법상 평일에는 원칙적으로 휴업할 수 없다.

만약 휴업할 경우 은행은 금융청에 사전 신고를 해야 한다. 이 때문에 많은 은행들이 태풍, 지진이 발생했을 때도 영업을 해 왔다.

하지만 지난 서일본호우로 은행들이 침수 피해를 입자 금융청은 재해시 신고없이 임시 휴업을 할 수 있도록 규칙을 바꿨다.

NHK가 전국지방은행협회 회원사인 지방은행 64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가 넘는 14개 은행이 방재 매뉴얼을 변경했다.

예를 들어 큰 지진이나 폭우 등으로 특별경보가 내려져 이용객과 직원이 위험에 처할 우려가 있는 경우, 또 철도회사가 계획 운휴를 예고한 경우에는 임시 휴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재해 시에도 자금을 송금해야 하는 기업이나 현금이 필요한 이용객이 있을 수 있어 영업을 하고있는 가까운 지점을 홈페이지 게재하도록 금융청은 요구했다. (문정현 기자)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3시 33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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