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자금 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해 직접 기업체 현장을 둘러보고 최고경영자(CEO) 면담을 가졌다.

19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장은 지난 17일 설 명절을 앞두고 경주 천북산업단지에 위치한 국제희토류금속를 방문해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업체는 농협은행 단독 협약기관인 이노비즈협회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과 희토류금속 등에 대한 특허 등을 보유한 제조업종 중소기업이다.

이대훈 은행장은 "현장에서 청취한 기업의 고충 사항을 반영해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8조원의 설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설 명절을 전후로 운전자금 등 자금 수요가 증가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올해 2월 10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해당 기간 중 대출만기가 돌아오거나 신규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최대 1.5% 범위에서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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