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델타항공, 밸런타인데이에 성과급…두 달 치 월급
<딜링룸 백브리핑> 델타항공, 밸런타인데이에 성과급…두 달 치 월급
  • 승인 2020.01.2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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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델타항공이 저유가와 여행수요 증가 등으로 분기 실적이 예상을 웃돌면서 직원들도 두 달 치 월급을 성과급으로 받게 됐다고 워싱턴포스트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14일 발표된 델타항공의 4분기 조정 순익은 주당 1.70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1.40달러를 웃돌았다.

회사는 작년 4분기에 11억달러의 순이익을 거둬 직전 연도의 같은 분기에 10억2천만달러보다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5% 증가한 114억4천만달러로 집계됐다.

델타항공은 운항이 정지된 보잉의 747 맥스를 한대도 보유하고 있지 않다.

회사는 올해 직원들을 위한 이익 배분 성과급(profit-sharing:PS)으로 16억달러를 배정했다고 말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업계 내에서도 최대 규모다. 직원들은 두 달 치 급여에 해당하는 현금을 오는 밸런타인데이에 받을 예정이다.

개별 인센티브와 달리 이익 배분 성과급은 기업이익을 기반으로 하며 초과이익 달성 때 일정 비율을 성과급으로 제공한다. (윤영숙 기자)



◇ 텐센트 마화텅, 올해 직원들에게 세뱃돈 봉투 안 나눠주기로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우한 폐렴 확산 우려가 고조되면서 텐센트의 마화텅 창업자가 직원들에게 세뱃돈 봉투를 나눠주는 행사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텐센트는 지난 21일 자사 소셜미디어 위챗 계정을 통해 춘제 연휴가 끝나고 첫 출근일인 2월 1일로 예정됐던 전통적인 홍바오(hongbao·붉은 봉투) 나눠주기 행사를 취소한다고 말했다.

홍바오는 중화권에서 복과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춘제나 결혼, 입학 등 각종 경사에 널리 사용된다.

텐센트는 행사 취소의 이유를 정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직원들이 연휴 기간에 건강을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텐센트는 세뱃돈을 위챗 앱을 통해 전달할지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다.

텐센트 직원들은 매년 열리는 이 행사를 통해 마 회장과 다른 고위 경영진을 직접 마주할 수 있었다.

한 익명의 텐센트 직원은 "마 회장을 올해 만날 수 없다니 약간 좌절스럽다"면서 "텐센트는 위챗 앱을 통해 세뱃돈을 나눠줄 수 있지만, 우리가 익숙하게 생각했던 전통과는 다르다"고 말했다.

텐센트는 2014년 위챗에 세뱃돈 기능을 만든 이후에도 이 같은 전통 유지하면서 약 20년 동안 이 행사를 해왔다.

지난해 선전 소재 텐센트 본사에서는 세뱃돈을 받기 위해 직원들이 48층까지 길게 줄을 섰으며 1층 광장에는 번영을 뜻하는 한자 '부(富)' 모양을 따라 줄을 섰다.

작년에는 마 회장에게 축복을 받는 첫 번째 사람이 되려고 12시간 이상 밤새 기다린 직원도 있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정선미 기자)



◇ '불굴'의 손정의, 美 로봇·인공위성 스타트업 2곳에 투자

작년 투자 실패로 대규모 손실을 본 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미국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두 곳에 투자했다고 닛케이아시안리뷰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투자를 받은 곳은 물류용 로봇 제조사 버크셔 그레이와 인공위성 개발업체 스카일로 테크놀로지로 모두 소프트뱅크가 오랫동안 관심을 보여온 분야다.

소프트뱅크가 250억 달러를 출연한 비전펀드는 지난해 위워크, 우버 투자로 큰 손실을 보았고, 지분 85%를 보유한 미국 4위 이동통신사 스프린트와 3위 T모바일 합병도 불확실한 상황이다.

이번 투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손 회장이 리스크를 선호함을 시사한다고 닛케이아시안리뷰는 설명했다. (서영태 기자)



◇ 日 가게 안내문 논란…"바이러스 퍼뜨리는 중국인 출입 금지"

일본의 한 다과 가게가 중국발 우한 폐렴이 급속도로 확산되자 중국인의 가게 출입을 금지하고 나서 맹비난을 받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2일 보도했다.

일본 하코네 지역의 산자락에 있는 한 가게는 가게 정문에 중국어로 중국인의 출입을 금지한다는 안내문을 써놓았다.

안내문에는 빨간색 중국어로 "중국인은 가게로 들어올 수 없다"며 "나는 바이러스가 퍼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라는 문구 등이 적혀 있다.

해당 가게 점주는 일본 아사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안내문을 쓰기 위해 중국어 번역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했다며 "나는 나 자신을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고 싶고 중국인이 가게에 들어오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아오야마 가쿠인 대학교의 신해봉 교수는 가게 점주는 법률을 위반한 것은 아니라며 일본에는 차별을 불법으로 규정한 법률이 없다고 말했다.

SCMP는 하코네 여행정보센터는 이 같은 일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지만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진정호 기자)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3시 33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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