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대출 등 기한연장…중소 50억·중견 70억 자금 지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산업은행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들을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중소·중견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기존 대출·보증 및 무역금융의 기한을 연장하는 한편, 중소기업 50억원과 중견기업 70억원 등 신규 운영자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신규 운영자금은 최대 1.0%포인트(p) 금리를 우대하는 방안을 통해 어려움에 직면한 기업들을 지원한다.

산은 관계자는 "오래 1월 말 전 영업점 전수조사를 통해 피해(예상)기업 및 애로사항을 파악했다"며 "사태 안정시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 피해기업을 신속하게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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