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문별로 공사 36건(1천571억원), 용역 26건(399억원), 물품구매 128건(240억원) 등이다. 캠코는 공공개발 전문기관으로서 국·공유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기획재정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관련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공공부문의 건설투자 확대에 따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력 제고 등 정부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 공공개발계약 운용시 신기술 공법을 적용한 공사발주로 중소기업의 핵심기술 보호 및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주계약자 공동도급 계약 및 분리발주를 통해 하도급업체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로 했다.
캠코는 계약업무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기술자문위원회 및 계약심의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작년에는 공공개발계약 전담조직을 새로 만들고 공정·적정 계약심사제도를 도입해 총 13억원의 사업비를 절감했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캠코는 공공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에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공공디벨로퍼로서 지역 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구축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국민의 생활 편익 증진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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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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