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국채선물이 보합권까지 낙폭을 축소했다.

25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35분 현재 전일 대비 4틱 하락한 111.25를 나타냈다. 은행이 5천4계약 매수했고 증권이 6천168계약 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2틱 상승한 133.32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3천91계약 사들였고 은행이 1천957계약 팔았다.

이날 국채선물은 상승 출발한 이후 위험자산 선호 영향에 하락 전환했다.

오후 들어 국채선물은 보합권까지 낙폭을 축소한 가운데 3년물은 기준금리 대비 레벨 부담이 작용해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시장참가자들은 이번 주 27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적정레벨 탐색에 나선 것으로 풀이했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 운용역은 "어제 장을 되돌리는 분위기다"며 "국고 3년물이 1.15% 수준에서 레벨 부담이 나오면서 매도세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특별한 이슈가 없는 가운데 밀리면 사자 수요가 나오면서 낙폭을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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