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JB금융지주 계열사인 전북은행이 서민금융상품인 'JB 햇살론17'의 비대면 취급액이 200억원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전북은행 JB 햇살론17은 서민금융진흥원과 연계해 저신용자를 지원하는 고금리 대안자금 대출이다. 연 17.9%의 고정금리를 적용하며 성실 상환 등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1% 감량한 금리를 제공한다.

대상은 연소득 4천500만원 이하이면서 신용등급 6~10등급 고객이다. 연소득 3천500만원 이하면 신용등급 관계없이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전북은행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앱 설치 없이도 신청이 가능하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JB 햇살론17 실행고객 대부분이 신용등급 5등급 이하로 기존 은행 대출 문턱을 대폭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hrsong@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5시 01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