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신용보증기금이 CJ ENM,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음악콘텐츠사업에 최대 25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CJ ENM은 신보에 50억원을 특별출연한다. 콘텐츠진흥원은 우수 음악콘텐츠 기업을 추천한다. 신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통해 음악콘텐츠사업에 최대 250억원까지 보증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기업은 음악산업 관련 문화콘텐츠기업이다. 콘텐츠기획, 제작, 사업화에 따른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당 최대 10억원까지 보증 지원한다.

콘텐츠 기획에는 보증비율 100%와 보증료율 1.0% 이하, 콘텐츠 제작에는 보증비율 95%와 보증료율 0.3%p 차감, 콘텐츠 사업화에는 보증비율 90%와 보증료율 0.2%p 차감 등 보증비율과 보증료를 우대 적용한다. 이외에도 투자, 보험, 컨설팅 등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투자, 보험, 컨설팅 등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K-POP 등 신한류를 주도하고 있는 한국 음악산업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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