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금리 스와프(IRS)가 하락했다.

20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6.0bp 내린 0.970%를 나타냈다.

3년과 5년은 각각 6.3bp와 6.5bp 하락했다. 7년은 7.0bp 내렸고 10년은 7.0bp 떨어져 1.185%를 나타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IRS 금리는 한미 통화스와프의 직접적인 영향은 없었고, 국채 현물 금리 하락에 같이 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CRS 금리는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에 급등세를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한국은행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전일 600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 1년은 93.5bp 급등해 마이너스(-) 0.515%를 기록했고 3년은 48bp 상승했다.

5년과 7년은 28.5bp씩 올랐고 10년도 26.3bp 뛰어 0.278%를 나타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축소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35.0bp 올라 마이너스(-) 125.0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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