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UN "행복한 국가가 코로나19 대응도 잘할 것"
<딜링룸 백브리핑> UN "행복한 국가가 코로나19 대응도 잘할 것"
  • 승인 2020.03.2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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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아나 보틴 산탄데르 회장과 호세 안토니오 알바레즈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연봉 절반을 은행이 만든 코로나19 구제기금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런던 파이낸셜뉴스가 보도했다.

유럽 2위 은행인 산탄데르는 23일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구제기금은 즉각적인 관심이 필요한 지역에 보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은행은 의료장비와 보호복 등에 지출될 예정이며 지역당국에 기부된다고 설명했다.

산탄데르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지역에 필수품 공급을 위해 2천500만 유로(약 332억원) 규모의 코로나19 구제기금을 만들었다.

스페인은 유럽에서 이탈리아 다음으로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다.

25일 오전 9시 기준 스페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만6천명을 넘어섰으며 사망자는 3천600명에 육박했다.

산탄데르는 또 오는 11월 예정된 첫 중간배당을 취소할 것이면서 2021년 5월에 연간 배당으로 통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는 유럽지역의 봉쇄로 인해 촉발될 것으로 보이는 경기침체로 인한 대차대조표 피해를 줄이려는 것이다. (정선미 기자)



◇ 코로나에 배당기준일 연기 가능성…日 투자자들 '술렁'

예전 이 시기는 3월 기말 배당이나 주주우대 권리를 노린 개인투자자들의 주식 매수가 시장을 떠들썩하게 하지만 올해는 이례적인 사태가 발생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기업 결산 정리가 상당히 지연돼 원래는 3월 31일이었던 배당기준일이 대폭 밀릴 가능성이 부각된 것이다. 신문은 투자자들이 전대미문의 사태에 직면해 혼란에 빠져있다고 전했다.

'배당을 정상적으로 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는 당혹감이 퍼진 것은 도쿄증권거래소가 지난 24일 주의를 당부했기 때문이다. 거래소는 3월 결산 기업의 배당기준일이 3월 말에서 연기될 가능성을 주의해달라고 투자자들에게 당부했다.

3월 결산 기업은 일반적으로 사업연도 말부터 3개월 이내 정기주총을 여는 것이 관습이어서 6월에 개최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법무성은 올해에 한해 코로나 사태 수습 후 열어도 문제가 없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이 경우 기준일은 다시 설정될 것이며, 투자자들이 배당을 받는 시기가 크게 늦어질 수 있다. 기업이 무배당을 하거나 배당을 줄일 경우 예상치 못한 손실을 입을 가능성도 있다.

'권리락 며칠 전에 말하는 것인가', '지금 배당수익률을 보고 사는 것은 도박이다'며 투자자들은 거래소 늑장 대응에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다이와증권은 개인이 배당이나 주주우대 목적의 (주식) 매수에 나서기 어려워 매수세 공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문정현 기자)



◇ NYSE 트레이더 2명, 코로나19에 추가 감염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객장을 폐쇄했음에도 2명의 트레이더가 추가로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24일(현지시간) NYSE가 트레이더들에게 보낸 자료에 따르면 회사는 객장을 폐쇄한 이후 2명의 추가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에 따라 지난 14일간 객장에서 근무한 모든 직원에 대해 2주간 의심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가 달라고 권고했다.

NYSE는 지난 18일 2명의 트레이더가 코로나에 감염됨에 따라 객장을 폐쇄하고 23일부터 모든 거래를 전자거래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후 2명의 트레이더가 추가 감염자로 확인된 것이다.

지난주까지 NYSE는 건물을 드나드는 모든 직원을 상대로 발열 검사 등을 진행했다. (윤영숙 기자)



◇ 구글, 코로나 사태에 임시직 계약 기간 60일 연장키로

미국 기술기업 구글이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가운데 계약직 직원들의 계약 기간을 60일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미국 CNBC가 25일 보도했다.

구글은 코로나 사태가 악화하는 가운데 이 시기에 계약이 종료되는 직원들의 계약 기간을 자동적으로 2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구글은 내부적으로 발표한 문서에서 전례 없이 힘든 시기에 임시 직원을 돕기 위해서 오는 3월 20일부터 5월 15일 사이에 계약이 만료되는 직원들의 계약 기간을 자동으로 60일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글의 직원 30만명 중 절반 이상은 계약직이다.

구글은 앞서 전 세계 임시 직원과 하청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펀드'를 조성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진정호 기자)



◇ UN "행복한 국가가 코로나19 대응도 잘할 것"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국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같은 위기에 더 잘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유엔(UN)의 지속가능 발전 솔루션 네트워크는 보고서를 통해 "사회적 신뢰와 연대 수준이 높은 국가는 자연재해와 경제 위기에 직면할 때 더욱 회복력이 뛰어나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이 기관은 "다투기보다는 준비하는 것이 오늘날의 질서"라며 "사람들은 어려울 때 서로를 기꺼이 도울 수 있는 자신을 발견할 때 행복하다"고 풀이했다.

기업이나 정부 등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가 세계적인 보건과 경제 위기에서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권용욱 기자)



◇ 블루라인 "테슬라 주가 차트 매우 건설적"

블루라인캐피털은 미국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의 주가 차트가 여전히 매우 건설적이라고 분석했다.

24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블루라인캐피털의 빌 바루크 대표는 "테슬라 주가는 과열되는 모습을 보였고, 모두가 주당 1천달러에 육박할 것이라고 했다"면서 "주가가 곤두박질친 지금은 200일 이동평균선에서 강한 지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는 전장 대비 16.28% 뛰어오른 505달러에 종가를 형성했다.

바루크 대표는 "2018년에 상향 돌파할 수 없었던 380달러, 400달러가 현재 200일 이동평균선에 맞춰 지지선이 됐다"며 "트레이딩 관점에서 보면 400달러부터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UBS도 테슬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도'에서 '중립'으로 상향 조정했다.

UBS는 제품 수요가 상대적으로 많아 보이는 점과 기술 업종을 꾸준히 주도하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서영태 기자)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3시 33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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