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채선물은 오전장 수준에서 상승 폭을 유지했다.

2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후 1시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2틱 오른 111.34를 나타냈다. 증권이 1천955계약 샀고, 은행이 2천410계약 팔았다.

10년 국채선물은 26틱 상승한 131.76을 기록했다. 은행이 1천118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1천879계약 순매도했다.

이날 금융투자협회가 고시하는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11시 30분 기준 전일대비 2.0bp 오른 2.23%를 나타냈다.

CP 고시금리 상승에도 시장참가자들은 단기 시장 분위기가 호전됐다고 전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증권사의 CP는 약세지만 나머지 CP는 전반적으로 강세"라며 "금투협 고시금리는 추후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오전에 진행된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도 상당량의 자금이 풀린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국은행이 진행한 무제한 RP 매입 입찰에서는 5조2천500억 원의 자금이 공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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