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28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실업 완화 조짐에도 중국과의 충돌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

미 국채 가격은 실업청구와 1분기 국내총생산(GDP) 등 주요 경제지표가 시장 예상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는 안도 속에서 장기물과 단기물이 엇갈렸다.

달러 가치는 미국의 실업 쇼크가 정점을 찍고 둔화함에 따라 위험 선호가 이어져 하락했다.

뉴욕 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가 증가했음에도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가 유지되면서 상승했다.

중국은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입법을 결국 강행했다.

이에 따라 미국이 경제 및 통상 분야에서 홍콩에 부여했던 특별지위를 박탈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필요하면 홍콩이 중국과 같은 방식으로 대우받아야 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뉴욕타임스는 미 정부가 중국 인민해방군과 연관된 대학 출신 유학생에 대한 비자를 취소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또 미국 하원은 전일 이슬람 소수 민족에 대한 인권 학대와 관련해 중국 당국자들을 제재할 수 있도록 한 위구르 인권법안을 가결했다. 해당 법안은 앞서 상원을 통과한만큼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 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장 막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금요일(29일) 중국 문제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중국이 홍콩보안법을 강행한 만큼 이에 대응한 보복 조치가 발표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 등 SNS 기업에 대한 강한 규제를 예고했고, 이날 장마감 이후 관련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32만3천 명 줄어든 212만3천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예상치 205만 명보다 소폭 많았다.

여전히 200만 명대의 대량 실업이지만, 신규 신청자가 감소하는 추세는 이어졌다.

특히 지난 16일로 끝난 주간까지 일주일 이상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의 수가 386만 명 줄어든 2천105만2천 명을 기록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커들로 위원장도 경제 재개를 시작한 주(州)들에서 고무적인 경제적 신호가 있다면서 정부는 경제의 강한 반등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잠정치는 전기대비 연율 5.0% 감소로 앞서 발표된 속보치 4.8% 감소보다 소폭 더 악화했다. 시장 예상 4.8% 감소보다도 나빴다.

다만 1~2분기 경제의 극심한 침체는 이미 예상된 만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됐다.

이날 발표된 다른 경제 지표도 대체로 부진했다.

상무부는 4월 내구재수주 실적이 전월 대비 17.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망17% 감소보다 다소 나빴다. 기업 투자 지표인 항공기를 제외한 비국방 자본재 수주는 전월 대비 5.8% 감소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4월 펜딩 주택판매지수가 전월보다 21.8% 급락한 69.0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전월 대비 15.0% 하락을 예상했다.

반면 캔자스시티 연은은 5월 관할 지역 제조업 합성지수가 마이너스(-) 19로, 전월-30에서 회복했다고 밝혔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소비자 심리가 경제 재개에 큰 도전이지만, 소비자들은 경제가 재개된 지역에서 점진적으로 돌아올 것"이라며 "건설과 제조업은 더 빨리 반등할 가능성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조치가 물가를 과열할 위험은 거의 없으며, 현 상황에서 마이너스 금리는 적합하지 않다는 견해도 밝혔다.



◇ 주식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7.63포인트(0.58%) 하락한 25,400.6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4포인트(0.21%) 내린 3,029.7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3.37포인트(0.46%) 떨어진 9,368.99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등 주요 경제 지표와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관련 미국과 중국의 갈등을 주시했다.

주요 지수는 장중 대체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실업 등 미국의 주요 지표가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안도감을 제공했다.

경제가 재개되면서 해고됐던 근로자들이 일부 일터로 돌아오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가 시작된 이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처음으로 감소했다.

주요 지수는 하지만 중국에 대한 미국의 제재 우려로 장 막판 빠르게 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날(29일) 중국 문제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발표한 점이 주가 하락을 촉발했다.

중국이 홍콩보안법을 강행한 만큼 이에 대응한 제재가 발표될 것이란 우려를 자극했다.

미 정부가 소셜미디어(SNS) 기업에 대한 규제 강화에 나선 점도 관련 기업을 중심으로 시장에 악영향을 미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 등 SNS 기업에 대한 강한 규제를 예고했고, 이날 장 마감 이후 관련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날 종목별로는 트위터 주가가 4.4% 내렸다. 페이스북 주가는 1.6%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가 2.91% 내렸고, 커뮤니케이션도 0.96% 하락했다. 재료 분야는 1.24% 올랐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미국이 내놓을 홍콩 문제 대응에 따라 시장이 불안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바이탈 날리지의 아담 크리사풀리 창립자는 "만약 홍콩 문제 대응이 (중국의) 개인이나 단체에 대한 광범위한 제재를 포함한다면 이는 큰 문제로 증시가 쉽게 무시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면서 "증시 밸류에이션이 높은 상황이라 악재가 불거질 경우에 대한 대응 여력이 많지 않으며, 투자자들은 미·중 긴장이 고조되는 점에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3.51% 상승한 28.59를 기록했다.



◇ 채권시장

마켓워치·다우존스-트레이드웹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2.6bp 상승한 0.703%를 기록했다.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보다 3.1bp 오른 1.461%를 나타냈다.

반면 통화 정책에 특히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0.6bp 하락한 0.176%에 거래됐다.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장 49.5bp에서 52.7bp로 확대됐다.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 침체가 얼마나 깊은지를 확인할 수 있는 미국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크게 심각하지 않아 장기물 국채수익률은 상승했다. 다만 지표 수준이 여전히 심각한 만큼 상승 폭은 제한됐다.

고용시장에서는 실업 폭증세 둔화가 이어졌다.

지난주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212만3천 명으로 전주보다 32만3천 명 줄었다.

시장 예상보다 소폭 많았지만, 3월 28일 주간에 690만 명에 육박했던 데서 200만 명대 초반으로 줄었다.

실업 보험을 1주일 이상 청구한 사람도 감소했다. 일부 노동자들이 일터로 돌아가고 있다는 신호다.

1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는 지난달 29일 발표된 속보치 -4.8%보다 하향 조정된 -5.0%로 나왔지만, 시장 관심은 지나간 1분기보다는 2분기와 3분기에 더 쏠려 있다.

4월 내구재 수주도 코로나19 여파로 17.2% 급감했고, 기업투자도 큰 폭 줄었다. 모두 예상된 부분이다.

이들 지표는 기업과 가계가 겪는 고통을 나타내지만, 투자자들은 현 경기 하강에서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4월 지표가 저점일 것이라는 기대도 아직은 이어지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긴장 고조에 시장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 국채시장 마감 후 중국과 관련된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중국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전체 회의 폐막일에 미국의 강력한 반대에도 홍콩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표결을 강행해 통과시켰다.

지정학적 긴장이 무역 전쟁으로 이어질지 시장은 우려하고 있다.

전일 수익률 곡선 제어 정책 사용을 고심하고 있다고 언급해 미 국채시장에 영향을 미쳤던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연준 조치로 경제가 반등하겠지만 과열 위험은 없다는 예상 수준의 발언을 내놨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전일 국채수익률이 이미 너무 낮아서 수익률 곡선 제어 정책은 의미가 있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BMO 캐피털 마켓의 이안 린젠 미 금리 전략 대표는 "전반적으로 경제 지표가 우려했던 것보다는 미미하게나마 좋다"며 "그러나 결코 좋은 소식이 아니고 덜 나쁜 소식 정도"라고 말했다.

레이먼드 제임스의 케빈 기디스 채권 전략가는 "한 주 늦게 나오는 주간 청구자수에서 일부 좋은 소식이 있다"며 "좋다고만 보기에는 무리가 있겠지만, 확실히 덜 나빴고, 시장에서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반응했다"고 설명했다.

도이체방크의 짐 레이드 매크로 전략가는 "주간 실업청구자수 개선세는 계속됐지만, 여전히 코로나 이전 사상 최고치의 3배를 넘었다"며 "지난주 신규 실업청구에서 8주 연속 증가세가 둔화했는데, 이는 정점을 지났다는 강력한 신호"라고 평가했다.

인디펜던트 어드바이저 얼라이언스의 크리스 자카렐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여전히 엄청나게 많은 수치지만, 실업수당 청구가 계속 줄어든다면 경제에는 긍정적인 것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이하 미국 동부 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달러당 107.615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07.762엔보다 0.147엔(0.14%) 내렸다.

유로화는 달러에 유로당 1.10710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09979달러보다 0.00731달러(0.66%) 상승했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19.15엔을 기록, 전장 118.50엔보다 0.65엔(0.55%) 올랐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50% 내린 98.513을 기록했다. 최근 두 달 사이 가장 낮다.

실업청구 등 코로나19로 최악을 나타냈던 주요 경제지표가 더는 나빠지지 않고 일부 개선 조짐을 나타내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지속했다.

그동안 경제 우려로 안전자산 수요가 달러를 끌어올렸던 만큼 달러는 하락했다.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210만 명을 조금 넘는 데 그쳤다. 3월 말 주간으로 680만명에 육박했던 데서 둔화세를 이어갔다.

미 국무부가 홍콩이 고도의 자치권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의회에 보고한 데 이어 미 의회는 인권탄압 논란을 빚어온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당국자들을 제재할 수 있는 위구르 인권정책 법안을 가결했다.

미국이 홍콩 관련법에 따라 홍콩에 부여해온 관세 면제 등 특별 혜택을 취소하는 수순으로 가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해 시장을 뒤흔든 무역전쟁이 부활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 중국 관련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중국은 미국의 강력한 반대에도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표결을 강행해 통과시켰다.

다만 이런 우려가 일부 선반영된 데다, 이날 중국 위안화가 역외에서 상승세를 나타내 달러 하락을 막지 못했다. 전일 역외 위안화는 사상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BNZ의 제이슨 웡 선임 시장 전략가는 "전반적으로 매크로 경제 스토리를 무시하기 어려운데, 상황은 호전되고 있다"며 "그러나 여기서 분명한 것은 중국이 시장을 움직이는 중요한 부분이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장은 미국과 중국의 대응을 기다리고 있고, 그 중간에 있다"고 설명했다.

유로는 유럽위원회가 제안한 7천500억 유로 규모의 코로나19 회복기금 기대에 달러에 다시 상승했다.

유로-달러는 심리적 저항선인 1.10달러대를 뚫고, 8주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번 제안이 유럽 회원국 전체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는 점에서 오스트리아 등 반대의견을 나타낸 4개국 등을 어떻게 설득할지 아직 불확실하다.

ING의 크리스 터너 마켓 글로벌 대표는 "유로 랠리가 유럽 리스크를 제대로 재평가하기 시작했다고 말하기는 너무 이르다"며 "장기적으로 유럽연합 예산을 깎아 회복기금을 얻는 길은 험난할 것이며, 유로는 현 수준에서 수직으로 상승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코메르츠방크의 울리치 루크만 외환 분석가는 "오스트리아 등 검소한 4개국이 코로나19 회복기금에 저항할 경우 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재정정책 전망이 불투명해질 수 있으며 유로는 타격을 입을 수 있다"며 "EU 지도자들이 재정 부담의 상당 부분을 분담하는 타협안에 동의하면 유로에는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운드는 위험 선호 속에서 달러에 상승했다. 마이너스 금리 우려가 여전한 만큼 상승 폭은 제한됐다.

영란은행(BOE)의 마이클 선더스 통화정책위원회(MPC) 위원은 온라인 세미나에서 "마이너스 금리를 배제하지 않겠지만, 어느 쪽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라보뱅크의 제인 폴리 외환 전략가는 "안전 피난처인 달러가 코로나19 봉쇄 완화 낙관론으로 하락하지만, 미국과 중국의 긴장이 고조돼 하락세가 지속하지 않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무역긴장 악화 가능성은 11월 미 대선을 앞두고, 또 그 이후로도 위험 선호를 억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몇 달 안에 달러가 확실한 지지 기반을 찾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0.90달러(2.7%) 상승한 33.7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원유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재고 지표와 미국과 중국의 갈등 등을 주시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재고가 약 793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원유재고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인 160만 배럴 감소와 달리 증가했다. 3주 만에 재고가 다시 증가했다.

WTI는 미국 재고가 다시 늘면서 하락 압력을 받았지만, 장 후반 반등에 성공했다.

전문가들은 휘발유 재고가 줄어든 점이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를 자극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EIA는 지난주 휘발유 재고가 72만 배럴 감소했고, 정제유 재고는 550만 배럴 늘었다.

전문가들은 휘발유 재고가 30만 배럴 감소하고, 정제유 재고는 200만 배럴 늘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의 원유 허브인 오클라호마 쿠싱 지역의 원유재고도 340만 배럴 감소했다.

지난주 미국의 정유 설비 가동률이 71.3%로 이전 주의 69.4%보다 상승하고, 시장 예상 70.4%를 넘어선 점도 유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미국 등 세계 각국이 경제 재개를 시작하면서 원유 수요도 반등할 것이란 기대가 큰 상황이다.

산유국의 감산에 대한 기대는 다소 위축됐다.

사우디아라비아 등이 적극적인 감산 의지를 보여주고 있지만, 러시아에서 현행 하루 970만 배럴의 감산을 합의한 기간인 6월 말 이후로 연장하는 것은 원치 않는다는 언급이 나온 탓이다.

OPEC+는 7월부터 연말까지는 하루 770만 배럴 감산을 합의한 바 있다.

다만 이후 하루 970만 배럴 감산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는 언급이 꾸준히 나오며 유가에 상승 압력을 제공했었다.

OPEC+는 다음 달 초에 회동할 예정이다.

미국과 중국의 충돌 가능성은 유가에도 위험 요인이다.

원유시장 전문가들은 경제 재개 이후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가 유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프라이스 퓨처 그룹의 필 플라얀 연구원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큰 폭 늘었지만, 정유 설비 가동률 상승, 휘발유 수요 증가 등으로 낙관론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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