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코리아가 24일 '뉴 미니 컨트리맨'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했다.

미니 코리아는 지난 2005년 한국 진출 이래 15년 동안 전 세계 미니 시장 가운데 유일하게 지속적인 성장을 이뤘다.

특히, 지난해에는 국내 소형차 브랜드 최초로 연간 1만대 판매 성과를 거뒀다. 이에 2020년 상반기 기준 한국은 미니 브랜드로만 전 세계 8번째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미니의 유일한 4도어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인 미니 컨트리맨은 지난 2011년 첫선을 보인 이후 전 세계적으로 54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현재 미니 컨트리맨은 전 세계 미니 판매량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처음 공개한 뉴 미니 컨트리맨은 2세대 컨트리맨의 부분변경 모델로 디자인, 공간, 편의사양 등에서 한층 진화를 이뤘다.

국내에는 4분기에 출시 예정이다.

베른트 쾨버 미니 브랜드 총괄은 "한국은 뿌리 깊은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동시에 모더니즘에 개방적인 나라로, 긴 60년 역사에도 불구하고 늘 젊음을 유지하고 있는 미니 브랜드와 완벽하게 어울리는 곳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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