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버핏, 재산 확 줄어…재산 순위 역대 최저
<딜링룸 백브리핑> 버핏, 재산 확 줄어…재산 순위 역대 최저
  • 승인 2020.07.1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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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29억달러(약 3조8천억원)를 기부하면서 올해 재산 순위도 내려갔다.

9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버핏은 최근 자신의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 29억달러어치를 자선단체에 기부했다.

이에 따라 버핏의 자산은 686억달러로 블룸버그의 억만장자 재산지수 순위에서 8번째로 떨어졌다. 재산이 줄어든 것은 기부의 영향도 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보유한 주식의 가격이 하락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버핏은 코로나로 항공주가 크게 타격을 입자 항공주를 모두 처분했다.

버핏은 지난달까지 재산 순위에서 5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지만, 최근 순위가 8위로 떨어져 버핏의 순위는 2012년 해당 지수가 만들어진 이후 가장 낮아졌다.

재산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린 이는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로 그의 순자산은 1천830억달러다. 코로나19에도 아마존의 주가는 오히려 오르면서 그의 자산도 올해 들어서만 680억달러가 늘어났다.

2위는 빌 게이츠로 그의 자산은 1천150억달러에 달한다. 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MS) 전 CEO의 자산은 올해 들어 180억달러 늘어나 총 765억달러로 집계됐다. (윤영숙 기자)



◇ 칼 아이컨 딸, 뉴욕 아파트 44억원에 매각…손실보고 팔아

'기업 사냥꾼'으로 유명한 칼 아이컨의 딸이 뉴욕 아파트를 손해 보고 팔았다고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매체는 아이컨의 딸 부부가 최근 링컨센터 인근에 있는 202㎡(약 61평)짜리 복층 아파트를 365만달러(약 44억원)에 팔았다고 전했다.

당초 매도 호가는 399만달러(약 48억원)였으나 협상 과정에서 거래 가격이 하향 조정됐다.

아이컨 딸 부부는 이번 아파트 매도로 손실을 봤다.

2018년에 427만달러(약 51억원)를 주고 매수했기 때문이다.

당시 집을 매각한 오페라 전설 메릴린 혼은 호가로 450만달러(약 54억원)를 제시했으나 23만달러 낮은 가격에 계약이 성사됐다.

아이컨 딸 부부는 매수한 집에서 단 하루도 살지 않다가 결국 집을 정리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신윤우 기자)



◇ 무인양품 美 자회사, 파산보호 신청…코로나 여파

일본 잡화점 '무인양품'을 운영하는 양품계획의 미국 자회사 'MUJI USA'가 파산법 11조(챕터11)에 따라 파산보호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점포 영업이 중지되면서 실적이 악화된 영향이다. 신문은 코로나19 여파로 일본 소매업체가 미국에서 파산보호를 신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무인양품은 지난 2006년에 미국에 진출했다. 미국 사업 매출은 110억엔으로 현재 18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신문은 미국의 높은 임대료 등 비용 부담이 큰 가운데 코로나19에 의한 영업 정지가 큰 타격을 줬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번 파산 신청으로 일본 등 다른 지역의 영업이 영향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정현 기자)



◇ 美 JP모건·中 핑안보험·사우디 아람코 투자받은 핀테크 업체는

B2B 결제망을 서비스하는 핀테크(금융기술) 스타트업 툴리아(Taulia)가 6천만달러(약 722억원)를 투자받는다.

중국 핑안보험의 핀테크 투자 부문이 이번 투자를 주도하고 미국 JP모건의 전략 투자 부문과 사우디 아람코의 벤처 부문이 이에 참여한다.

툴리아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거래기업을 연결해주는 미국 회사다.

공급업체가 대금을 받기 위해 송장을 시스템에 입력하면 거래처 또는 금융기관으로부터 돈을 받을 수 있다.

금융기관이 대금을 지급할 경우 이후 거래처가 금융기관에 돈을 주는 방식이다.

툴리아의 플랫폼엔 200만개 공급업체가 등록돼 있으며, 지난 분기엔 75억달러어치가 넘는 송장이 결제됐다.

프랑스 에어버스와 일본 닛산자동차 등이 툴리아의 고객사다. (서영태 기자)



◇ 코로나19 항체, 인체 내 체류 기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항체가 생성되더라도 인체에 머무는 기간이 한 달이 채 안될 수 있다고 9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보도했다.

이는 코로나19 항체가 인체에서 수 개월간 지속할 것이라는 기존 관측과 다른 주장이다.

지난 4월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2~3월 감염돼 회복했다면 오는 9~10월에는 감염됐던 사람은 보호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5명 중 1명은 5주 내에 항체 수가 발견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감소했다.

이 연구는 6만명을 대상으로 스페인에서 세 차례 진행됐는데 첫 번째 조사에서 항체를 지녔던 참가자의 7%는 두 번째 조사에서는 항체가 발견되지 않았다. 첫 번째 조사에서 항체를 지녔던 참가자의 14%는 세 번째 조사에서 항체가 발견되지 않았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항체가 사라진다고 하더라도 백신이 쓸모없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추가 백신을 접종하면 되기 때문이다. 다만 추가 접종의 시기는 여전히 남아 있는 문제다.

인체 면역이 항체에만 의존하지 않는 점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바이러스가 체내에 침투하면 백혈구의 T세포가 오염된 세포를 파괴하고 B세포가 새로운 항체를 생성한다.

다른 연구에 따르면 치료된 사람들 중 모두가 항체를 생성한 것은 아닌데 이것은 면역과는 다른 시스템과 연관됐다는 것을 시사했다. (남승표 기자)



◇ 중남미 섬나라 바베이도스, 여행객에 1년간 원격근무 허용 검토

카리브해 섬나라 바베이도스가 여행객이 입국해 1년 동안 자국에서 원격근무를 하는 것을 허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CNBC방송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베이도스의 미아 모틀리 총리는 12개월짜리 '바베이도스 웰컴 스탬프'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여행객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가 이뤄지는 것 때문에 단기 여행이 더 어려워졌기 때문이라고 그는 말했다.

모틀리 총리는 지난주 연설에서 "당신이 여기에 와서 한 번에 몇개월 일할 수 있고, 다시 되돌아갔다가 돌아올 수 있다면, 유럽이나 미국, 중남미에서 일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여행객이 바베이도스로 와서 디지털 기반의 업무가 가능해 자신이 속한 국가에 머무를 필요가 없다면 이를 허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베이도스는 오는 12일부터 여행객을 받아들일 예정이다.

관광산업이 바베이도스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직접 비중은 12% 이르면 간접적으로는 40%에 달한다.

또한 민간 고용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존스홉킨스 대학에 따르면 바베이도스의 코로나19 확진자는 98명, 사망자는 7명이었다. (정선미 기자)



◇ 美 증권사 "코로나19로 증시 개인 비중 20%까지 확대"

미국계 시타델증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주식의 개인 투자자 비중이 최근 20%까지 높아졌다고 9일(현지시간) 전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BI) 등에 따르면 시타델은 "이들의 주식시장 거래 비중은 평균적으로 20%인데, 많을 때는 25%까지 올라간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작년만 해도 개인 투자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10% 수준이었는데 두 배가량 커진 셈이다.

주요 증권사들이 수수료를 없애는 등 신규 투자자의 진입 장벽을 낮췄고, 이에 따라 개인 비중은 점차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시타델은 "개인 비중은 코로나19와 관련된 변동성 때문에 더욱더 커지고 있다"며 "랠리 속도가 둔화하더라도 이들은 시장에서 중요한 유동성 공급원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권용욱 기자)



◇ 中 충칭, 출산통계 발표 주기 변경…"불공정한 외신 보도 탓"

중국 충칭 지방정부가 출산아 수 통계 발표 주기를 불공정한 외신 때문에 변경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9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충칭은 매월 출산아 수를 발표하는 몇 안되는 지방정부 중 하나였다.

그러나 올해부터 반기와 연간 통계만 내놓기로 했다.

올해 반기 출산통계는 7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SCMP는 이렇게 변경된 이유가 불공정한 외신 보도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충칭시는 지난해 6월 출산아 수는 6만6천862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 수치는 지난해 1월~5월 출산아 수를 합한 것보다 많은 것이었다.

외신은 일제히 중국이 통계를 부풀리려 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충칭 보건당국은 "지난해 6월에 출산아 수가 평소보다 많게 집계된 이유는 데이터 입력이 지연된 데 따른 기술적 오류"라면서 "담당자가 충칭시 컴퓨터 시스템에 데이터를 입력해야 하는데 빈곤 완화 프로젝트 등 다른 일을 맡은 것이 많아서 지연이 됐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월 출산아 수를 발표하는 것 자체가 투명성을 위한 것이었는데 다수의 외신이 이에 대해 공정하지 않게 기사를 썼다"고 토로했다.

중국 중앙정부는 1년에 한 번씩 연초에만 출산통계를 내놓는다. (윤정원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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