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銀, 저축은행 계좌이동 고객 95% 선택

(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6월 저축은행으로 이동한 계좌의 95% 이상이 웰컴저축은행 계좌로 변경됐다고 15일 밝혔다.

웰컴저축은행에 따르면, 자동이체통합관리(계좌이동) 서비스가 2금융권으로 확대된 뒤 저축은행으로 자동이체계좌가 변경된 것은 약 3천건이다. 이 중에서 2천800여건이 웰컴저축은행 계좌로 옮겨졌다는 설명이다.

계좌이동서비스는 지난 2015년 은행권에서 먼저 시작돼 올해 5월부터 저축은행을 포함한 2금융권으로 확대됐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이 경쟁력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갖추면 시중은행 포함 타업권과의 경쟁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연말 예정된 오픈뱅킹 확대 시행도 세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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