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72.80% 감소한 1천45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1조3천688억원으로 21.63%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천263억원으로 75.01% 감소했다.
이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것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간 실적 전망치를 발표한 8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컨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기아차는 올해 2분기 11조906억원의 매출과 21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을 것으로 집계됐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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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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