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단기 구간은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조만간 하락할 수 있다는 기대에 강세를 나타냈고, 장기구간은 국채 현물 강세에 동조했다.

24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0.5bp 하락한 0.738%를 나타냈다.

2년과 3년은 각각 0.5bp와 0.8bp 내렸다. 5년과 10년도 각각 1.5bp씩 하락했다.

증권사의 한 스와프 딜러는 "IRS 장기 구간은 국고채전문딜러(PD) 간담회에서 발행 물량을 줄인다는 얘기가 나왔다는 소식에 국고채 현물과 함께 강했다"며 "단기는 현물이 보합세를 나타냈지만 IRS는 CD 금리가 하락할 것이라는 기대에 오퍼가 우위를 보였다"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1년은 1.0bp 하락해 마이너스(-) 0.065%를 나타냈다. 3년은 2.5bp 하락했고, 5년은 3.0bp, 10년은 2.5bp 하락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1.5bp 하락한 마이너스(-) 86.0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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