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앞으로 완전한 미사일 주권을 확보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자"고 당부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전일 청와대 국가안보실과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는 약 9개월간의 협상 끝에 한미 미사일 지침에서 우주발사체의 고체연료 사용 제한을 완전히 해제하기로 합의했다. 이제 국내 기업과 연구소, 모든 개인은 기존의 액체연료뿐 아니라 고체연료, 하이브리드형 우주발사체를 아무 제한 없이 자유롭게 생산·보유할 수 있다.
한편,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에 대해 "여야의 논의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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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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