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채선물이 오후 들어 횡보 장세를 이어갔다.

국채선물은 전일 약세장에 따른 되돌림에 강세를 나타냈지만 상승폭을 추가로 확대하지도 않는 모습이다.

29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후 1시1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틱 상승한 112.20을 나타냈다. 은행이 1천50계약 팔았고, 증권이 807계약 샀다.

10년 국채선물은 26틱 오른 134.68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2천576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1천670계약 순매도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전일 장의 되돌림으로 보고 있다"며 "외국인이 10년 선물을 2천500계약 가량 순매수인데 전일 6천700계약 순매도보다 급한 거래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는 "외국인의 추가 매수가 나오면 국채선물도 강세폭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jhha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3시 2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