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 물건 가운데 아파트와 주택 등 주거용 건물은 227건이다.
서울 구로구 고척동 아파트, 대전 유성구 대전학하지구오투그란데미학아파트, 포항 북구 양덕삼구트리니엔 아파트 등이 포함됐다.
공매 물건은 세무서,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서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은 377건이다.
캠코 관계자는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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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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