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현대자동차가 엔진 결함 관련 품질비용 반영으로 올해 3분기 적자를 냈다.

현대차는 26일 올해 3분기 3천138억원의 영업손실과 1천88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고 밝혔다.

3분기 매출액은 27조5천758억원, 판매는 99만7천842대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예상치를 훨씬 밑도는 수준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간 실적 전망치를 발표한 8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컨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현대차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49.88% 증가한 9천458억원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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