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18일 대만증시는 주요 기술주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180.28포인트(1.33%) 오른 13,773.29에 장을 마쳤다.

오름세로 출발한 지수는 꾸준히 상승폭을 확대했다.

주요 기술주의 강세가 대만증시에 지지력을 제공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TSMC가 2.4%, 미디어텍이 4.6% 올랐으며 라간정밀도 6.6% 상승했다.

시가총액 1위인 TSMC는 이날까지 6거래일 동안 10%가량 올랐다.

17일 미디어텍은 인텔의 엔피리온(Enpirion) 전원관리 칩 사업부를 8천500만 달러에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텍은 이번 인수를 통해 고주파·고효율 전원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유·화학 업종 중에서는 포모사화학섬유가 1.8% 올랐지만 금융주 중에서는 푸방금융지주가 0.1%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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