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포스코는 '제20회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에서 선발된 벤처기업들을 위한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선발된 벤처기업들은 화상으로 기술·투자 자문단과 구체적인 사업 로드맵을 구상했다.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창업 초기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포스코가 대기업 최초로 2011년부터 지난 10년간 우수 벤처기업 111개 사를 발굴하고 203억 원을 투자했다.

기존에는 창업 7년 미만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예비창업자 및 3년 미만의 유망 스타트업으로 대상을 변경해 초기 벤처기업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이날 포스코는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포벤처스' 2기 6개 팀을 출범했다.

선발된 사내벤처팀은 최대 1년간 인큐베이팅을 거친 후 창업 여부가 결정되며, 인큐베이팅 기간에는 사무공간, 마케팅을 위한 지원금 및 멘토링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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