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 최근의 투자 덕분에 주택개선 소매 수익이 늘어날 것이라며 구겐하임이 투자등급을 상향 조정하면서 홈디포(HD)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배런스가 13일 보도했다.

배런스에 따르면 구겐하임의 분석가인 스티븐 포브스는 홈디포에 대한 투자등급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도 310달러로 책정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홈디포가 'HD 서플라이'를 인수하고 최근 30억 달러의 회사채를 발행하고, 주식의 역대 프리미엄과 대비를 이루는 좀 더 온건한 가치평가에 뒤이어 나온 것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그는 홈디포의 재무 구조상 현금이 풍부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올해 어느 시점부터 자사주 매입을 시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배런스는 홈디포 주가가 지난 1년간 24% 상승했고 연초 이후 4% 상승했다고 전했다.

홈디포는 뉴욕증시에서 오전 10시51분 현재 0.29% 오른 277.1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neo@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0시 58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