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DGB대구은행이 퇴직직원을 대상으로 기업영업추진 전문인력을 공개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1금융기관 영업점 경력을 2년 이상 보유하거나 (기술)신용보증기금 영업점장 경력을 2년 이상 보유하면 된다. 학벌과 성별, 나이 제한이 없다.

합격자는 '움직이는 모바일 지점' 형태로 금융컨설팅이 필요한 개별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대출(PF 포함)과 수신, 신용카드, 퇴직연금 등 기업 아웃바운드 영업 전반을 담당한다.

계약기간은 1년이다. 급여 이외에도 별도 성과계약을 체결해 영업성과에 연동한 성과급이 지급된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다. 대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에 개별 연락으로 합격 여부를 전달한다. 향후 면접전형과 신체검사를 거쳐 4월 중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임성훈 은행장은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서 노련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직접 찾아가는 차별화된 영업 전략을 통해 고객 편의를 제고하는 본 전문인력 모집에 준비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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