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채선물이 오전장 후반 상승폭을 확대한 뒤 오후 들어 꾸준한 강세장을 나타냈다.

오전 중 국고 3년 입찰은 호조를 보였고, 외국인이 10년 국채선물 매수로 강세 압력을 가했다.

12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21분 현재 전일보다 11틱 오른 110.85에 거래됐다. 증권이 4천461계약 샀고, 외국인이 4천40계약 팔았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30틱 상승한 126.65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4천212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2천772계약 순매도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계속 강세로 갈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며 "매도가 나올 수 있는 레벨이기는 하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입찰이 많아서 오히려 매수에 나서면 강세가 연출될 수 있는 장"이라고 설명했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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