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10일(이하 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물가 지표가 예상치를 웃돌았음에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미국 국채 가격은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에도 이제 기저효과가 사라지면 5월 수치가 정점일 수 있다는 관측에 장기물 위주로 오히려 상승했다.

달러화 가치는 전날 수준을 중심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유가는 전날 발표된 휘발유 재고 증가 소식에도 하반기 원유 수요가 유지될 것이라는 기대에 올랐다.

미국의 5월 CPI는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면서 거의 13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 노동부는 5월 CPI가 전월보다 0.6% 오르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5.0% 올랐다고 발표했다. 전년 대비 상승률 5.0%는 2008년 8월 이후 최고치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5월 물가가 전월 대비 0.5% 오르고, 전년 대비 4.7%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4월 CPI는 전월 대비 0.8% 오르고, 전년 대비 4.2% 올랐었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5월 근원 CPI는 전월보다 0.7% 상승하고, 전년 대비로는 3.8% 올랐다. 시장의 예상치인 전월 대비 0.5% 상승과 전년 대비 3.5% 상승을 모두 웃돌았다.

지난 4월에는 근원 CPI가 각각 전월 대비 0.9%, 전년 대비 3.0% 오른 바 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주간 실업 지표는 또다시 팬데믹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9천 명 줄어든 37만6천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20년 3월 14일 주간의 25만6천 명 이후 가장 낮다. 다만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37만 명보다는 다소 많았다.

ECB는 이날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가 되는 레피(Refi) 금리와 예금금리를 기존과 같은 수준인 각각 0.0%, -0.5%로 동결했다.

또한 1조8천500억 유로 규모의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을 최소 2022년 3월까지, 즉 코로나 위기 단계가 끝났다고 판단될 때까지 운영할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또한 향후 분기 동안 PEPP 매입 속도가 올해 첫 몇 달보다 상당히 높은 속도로 진행될 것이라고 언급해 이전과 같은 표현을 유지했다. 이는 모두 시장이 예상했던 수준이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경제에 대해 한층 낙관하면서도 인플레이션은 점진적으로 오르겠지만, 이는 일시적 요인으로 오르는 것이라며 꾸준한 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식시장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10포인트(0.06%) 오른 34,466.24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9.63포인트(0.47%) 오른 4,239.18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8.58포인트(0.78%) 상승한 14,020.33을 나타냈다.

S&P500지수는 장중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종가 기준으로도 5월 7일 기록한 역대 최고치를 넘어섰다.

투자자들은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회의 등을 주목했다.

시장에는 전날까지 5월 물가 지표가 나온 이후 포지션을 정하자는 분위기가 팽배했었다. 이날 물가는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시장의 우려를 촉발할 정도는 아니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봉쇄 조치와 그에 따른 기저효과로 수치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이미 가격에 상당 부분 반영된 데다 팬데믹으로 중고차 가격이 물가 상승을 주도하는 등 일시적 요인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시장에 안도감을 줬다.

중고차 가격은 전달보다 7.3% 올라 5월 물가 상승률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이는 자동차 반도체 공급 부족과 팬데믹에 따른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4bp 이상 하락하면서 1.45% 아래로 떨어졌다. ECB가 완화적 기조를 유지한 점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대형 기술주들이 일제히 오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가 1% 이상 오르고, 아마존도 2% 이상 상승했다. 구글 모기업 알파벳과 테슬라의 주가도 1% 이상 올랐다.

JP모건체이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 등은 금리 하락 압력에 1% 이상 떨어졌다.

업종별로 헬스 관련주가 1% 이상 올랐고, 부동산과 기술, 통신주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금융과 자재, 산업, 에너지 관련주는 하락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물가 지표에도 연말로 갈수록 인플레이션 압력이 잦아들 것이라는 기존 전망이 바뀌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바이털 날리지의 애덤 크라시풀리 창립자는 "이번 물가는 극적으로 이야기를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며 "인플레이션 모멘텀이 수개월 내에 잦아들 것이라는 징후가 여전히 있다"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12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2.7%로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1.79포인트(10.01%) 하락한 16.10을 기록했다.



◇채권시장

마켓워치·다우존스-트레이드웹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3.3bp 하락한 1.456%를 기록했다.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보다 2.0bp 내린 2.151%를 나타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일보다 0.4bp 오른 0.152%에 거래됐다.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일 134.1bp에서 이날 130.4bp로 축소됐다.

국채수익률과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시장의 관심이 쏠린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을 뛰어넘었고, 미 국채수익률은 장중 1.533%까지 올랐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관점, 정책 변화를 이끌지는 못할 것이라는 인식에 점차 상승폭을 축소했고 결국 하락했다.

4월에 이어 5월에도 CPI 지표가 예상을 웃돌아 인플레이션 압력을 강하게 시사했다. 억눌린 소비 분출에 따른 3~5월의 인플레이션 고조는 예상된 만큼 아직은 일시적이라는 관점에서 물러날 때가 아니라는 인식이 유지됐다. 팬데믹 충격이 극심했던 시기의 강력한 기저효과도 다음달부터는 물러날 것으로 보여 5월 수치로 이미 정점을 찍었다는 관측도 고개를 들었다.

5월 소비자불가지수(CPI),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6%, 0.7%, 전년 대비 5.0%, 3.8% 강하게 올랐다.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에 달했던 2008년 이후 가장 빠른 상승세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정책을 동결하며 비둘기파적인 기조를 유지했고, 주간실업보험청구자수도 팬데믹 이후 최저치 경신 흐름을 이어갔다.

최근 10년과 30년 국채수익률은 3개월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짙은 하락 추세를 나타냈다. 치솟는 인플레이션 우려는 최근 뒷전으로 밀려났고, 1세기 만의 최악의 팬데믹에서 경제가 회복됨에 따라 늘어나고 있는 물가 압력이 일시적이라는 인식이 강해졌다.

인플레이션이 고조되면 연준의 자산 매입 테이퍼링이나 금리 인상 논의가 시작될 수 있어 투자자들은 우려해왔다. 연준은 경제 재개와 팬데믹에서 회복에 따른 물가 압력은 일시적이라고 계속 강조해 시장 우려를 달래왔다.

앞선 3년과 10년물과 달리 이날 30년물 국채 입찰 결과는 나빴다. 발행금리는 2.172%로, 입찰 당시 시장 평균인 2.161%보다 1.1bp나 높았다. 응찰률은 2.29배로, 6개월 평균인 2.39배보다 낮았다. 딜러들이 6개월 평균보다 조금 덜 가져갔다는 게 유일하게 위안을 삼을 부분이다.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지표가 크게 놀랄 만한 정도는 아니었으며 다음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의 새로운 가이던스로 초점이 옮겨갔다고 진단했다.

소시에테 제네랄의 수바드라 라자파 미 금리 전략 대표는 "국채시장은 인플레이션 공포에 떨고 있지 않다"며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는 이야기를 시장은 정말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시장이 기대하는 향후 10년 인플레이션인 10년 BER는 2.354%로, 4월 이후 최저치에 근접했다.

옥스퍼드이코노믹스의 캐시 보스트잔치 최고 이코노미스트는 "향후 몇 달간 강력한 기저효과가 사라져 5월의 5% 상승이 인플레이션 정점을 찍을 것"이라며 "인플레이션 소용돌이의 시작이 아니라는 연준의 견해에 공감하지만, 2022년까지 인플레이션이 지속해서 2%를 웃돌 것"이라고 설명했다.

판테온 이코노믹스의 이안 셰퍼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일시적 요소가 인플레이션 고조의 원인이라는 연준의 신념에 5월 CPI가 변화를 주지 않을 것"이라며 "9월이나 그 이후에 노동력 공급 증가세가 가시화될 수 있느냐가 문제인데, 8월 잭슨홀에서 파월 의장이 향후 금리 정책에 대한 확실한 방향을 줄 것이라 기대하는 투자자들은 실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핌코의 티파니 와일딩 북미 이코노미스트는 "지금 보고 있는 물가 충격이 인플레이션 기대를 높이는지가 질문이며 일시적인지, 아니면 실제로 더 끈질기게 되는지를 좌우할 것"이라며 "입금 압박이 실제로 확대되고 있다면 인플레이션 기대가 높아질 수 있다는 신호"라고 진단했다.

BMO 캐피털 마켓의 이안 린젠, 벤 제프리 미 금리 전략가는 "투자자들은 실제로 나온 지표가 기대를 따라잡는 가장 큰 위험의 순간에 리플레이션 거래에서 정확히 물러서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FHN 파이낸셜의 짐 보겔 금리 전략가는 "4월에 극적으로 상승 반전된 CPI와 이후 흐름은 인플레이션이 속도 제한을 넘어섰다는 광범위한 의견에 확신을 줬다"고 지적했다.

파이낸셜 마켓 온라인의 제임스 벤틀리 디렉터는 "미국 인플레이션은 현재 플로리다 태양보다 뜨겁다"며 "5%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율은 큰 놀라움을 자아내고, 1992년 이후 가장 높은 3.8%의 근원 CPI는 시장이 가장 크고 밝은 경고등"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두가지는 분명하다"며 "미국 경제가 빠르게 회복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에 불이 붙었고, 연준에는 너무 늦기 전에 불길을 없애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고 예상했다.



◇외환 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09.319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09.624엔보다 0.305엔(0.28%) 하락했다.

유로화는 유로당 1.21704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21780달러보다 0.00076달러(0.06%) 내렸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33.59엔을 기록, 전장 133.04엔보다 0.45엔(0.34%) 하락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07% 하락한 90.079를 기록했다.

외환시장은 전망치를 웃돈 미국의 5월 CPI에도 차분하게 대응했다. CPI가 시장 전망치를 웃돌 경우 메가톤급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우려는 현실화하지 않았다. 달러 인덱스 기준으로 5개월 만에 최저치인 89.533에서 멀지 않은 수준에서 횡보 장세를 보였다.

시장은 인플레이션이 전망치를 웃돌았지만, 일시적일 것이라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판단에 무게중심을 뒀다.

미국 국채 수익률도 10년물 기준으로 전날 대비 소폭 상승한 뒤 오후 들어 1.46% 수준까지 반락하는 등 안정적이 흐름을 보였다.

ECB는 시장이 예상했던 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채권 매입 프로그램도 현 상태로 유지했다.

주간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는 팬데믹 이후 최저치를 다시 경신했다.

시장은 이제 다음주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시선을 고정할 전망이다. 예상보다 큰 폭의 물가 상승세가 확인된 만큼 이번 정례회의에서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 논의를 시작할 수 있어서다.

아문디의 외환전략가인 파레쉬 우파다이야는 "달러는 다음번 주요 이벤트 리스크인 FOMC 정례회의를 기다리며 횡보하고 있다"면서 "연준은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전망이다"고 진단했다.

그는 "투자자들은 미국 소비자물가를 예의 주시하면서 예상보다 더 높은 가격이 지속될 수 있다는 모종의 징후를 포착했다"면서 "이는 인플레이션 압력은 일시적이며 완화적인 통화정책은 상당 기간 유지돼야 한다는 연준의 주장에 잠재적인 도전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리콘밸리뱅크의 외환 트레이더인 민 트랑은 "달러화와 유로화의 연결 고리가 앞뒤로 만들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달러화 약세와 유로화 강세에서도 상단이 만들어진 까닭도 여기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달러화의 전반적인 약화 추세는 미국만 탄탄한 성장세를 보이는 게 아니라 전 세계가 강한 회복세를 보이기 때문이다"며 "글로벌 경제성장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하게 된다면 일반적으로 달러보다 다른 통화에 유리하게 작용하는 심리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원유 시장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3센트(0.5%) 오른 배럴당 70.2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하루 만에 배럴당 70달러를 내준 후 다시 70달러선을 회복한 셈이다.

에너지정보청(EIA)의 원유재고 보고서에 하락했던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월간 보고서와 미국의 소비자물가 지표 등에 올랐다.

OPEC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전 세계 원유 수요가 하루 600만 배럴가량 늘어난 하루 평균 9천658만 배럴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달 전망치와 같은 수준이다.

하반기로 갈수록 원유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하반기에는 하루 9천900만 배럴로 상반기보다 5% 늘고, 올해 4분기에는 9천982만 배럴로 2019년 4분기 팬데믹 이전 수준과 비교해 15만 배럴 밑도는 수준까지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확대됨에 따라 여행 수요가 늘어나고, 미국과 유럽이 하반기로 갈수록 경제 정상화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점도 유가에 긍정적이다.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가 예상치를 웃도는 강세를 보인 점도 미국의 경기 회복 기대를 높였다.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오르고, 근원 CPI도 3.8% 상승했다.

경제 재개 흐름으로 물가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물가 상승 압력에도 주식 등 위험자산이 견조한 점도 유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통상 위험자산이 하락하고 달러가 오르면 유가는 하락한다. 이날 달러화는 CPI 상승에도 하락세를 보였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ICE 달러지수는 0.05% 하락한 90.058 근방에서 거래됐다.

PVM 오일 어소시에이츠의 타마스 바가 애널리스트는 CNBC에 "전날 휘발유 수요가 줄어들며 실망감을 안겼던 주간 EIA 보고서 이후 시장은 눈에 띄게 회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가는 미 동부시간 정오께 이란 제재 관련 뉴스가 나오면서 급락 반전해 배럴당 68달러 선까지 떨어졌으나 이란 핵 합의와 무관한 소식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가 이란 전 당국자와 에너지 기업 관계자 10여 명에 대한 제재를 해제했다.

미 재무부는 이날 전직 이란 석유공사 직원들과 석유화학제품 운송과 거래에 관여된 몇몇 기업들에 대한 제재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미 정부는 동시에 이란의 반군인 이슬람 혁명수비대와 후티 반군 등을 지원하는 개인과 기업에 대해서는 새로운 제재를 단행했다.

이 같은 조치는 이란의 핵 합의 복원을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나왔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성명에서 "이러한 조치들은 제재 대상의 지위나 행동에 변화가 발생할 경우 제재를 해제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저널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 당국자 간의 핵 합의 복원 협상은 이번 주말 빈에서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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