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17일 대만증시는 장 막판에 강세로 방향을 틀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82.75포인트(0.48%) 오른 17,390.61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하락 출발했지만 꾸준히 낙폭을 줄여 장 막판에 반등했다.

지난밤 뉴욕 3대 지수의 약세 흐름을 이어받아 대만 가권지수도 내림세를 보였으나 꾸준히 낙폭을 회복해 상승 전환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예상보다 일찍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커진 것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날 주요 기술주도 낙폭을 되돌려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TSMC는 장 초반에 1.2%가량 밀렸으나 0.3% 오른 채 마감했으며, 훙하이정밀도 개장 직후 1.4% 하락했으나 1.4% 상승한 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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