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내년 말에도 지금 수준 벗어나기 어려워"…이유는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 관측에도 불구하고 미국 달러화가 내년 말까지 현재 수준을 넘기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1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TD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달러 지수가 내년 말 89.0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달러 지수는 92.8을 기록하고 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8045



▲HSBC "이젠 英 국채 대비 美 국채 선호하지 않아"

- HSBC는 더 이상 영국 국채 대비 미국 국채를 선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금리 인상 전망이 너무 많이 반영돼 영국 국채가격이 과도하게 낮아졌다(상승했다)는 이유에서다. 16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HSBC의 맥스 케트너 멀티에셋 전략가는 "영국 국채는 최근 상당히 언더퍼폼했다"며 "내년 말까지 통화정책이 공격적으로 긴축될 가능성을 너무 많이 반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비해 미국 국채는 지난 두 달간 박스권에서 머물렀다고 그는 부연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8083



▲건들락 "재고 매우, 매우 낮아…인플레 일시적일지 의문"

- 월가에서 채권왕으로 불리는 제프리 건들락 더블라인캐피털 최고경영자(CEO)는 제조업 섹터에서 인플레이션이 '일시적' 이상일 수 있다는 신호가 나오고 있다고 우려했다. 16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건들락은 한 컨퍼런스콜에서 "재고가 매우, 매우 낮다"며 "이는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일 것이라는 점을 뒷받침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8126



▲SC "9월 매파적 FOMC 예상…커브 플래트닝 잡아라"

- 스탠다드차타드(SC)는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자산매입 감축(테이퍼링)이나 금리 예상(점도표) 등에서 모두 매파적인 신호를 보낼 것으로 예상했다. SC는 17일 보고서를 통해 "미국 국채시장은 5년물과 30년물의 커브 플래트닝을 잡아야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8121



▲'골든크로스' 발생한 비트코인, 또 급등할까…전문가 견해는

- 최근 강세장 전환의 신호탄인 '골든 크로스'를 형성한 비트코인 가격이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CNBC가 1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비트코인은 14일 일일 가격 차트에서 골든크로스를 형성했다. 골든 크로스는 50일 동안의 자산 이동평균선이 200일간의 이동 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는 것으로, 자산의 단기 가격이 장기 가격보다 빠르게 상승함을 뜻하는 지표다. 전문가들은 시장 추세가 더욱 긍정적으로 변할 것이라는 지표로 판단한다. 반대로 '데스 크로스'는 자산 가격의 장기 하락 국면을 의미한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8102



▲日 닛케이지수, 혼조세…차기 총리 선거 호재 속 상한선 무게

- 17일 일본 주식시장에서 주요 지수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인포맥스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66.73포인트(0.22%) 오른 30,390.07을 가리켰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8113



▲국채 싫어하는 투자 거물들…어디에 투자해야 할까

- 월가 국채 투자자들이 다른 투자수단을 찾고 있다고 CNBC가 16일(현지시간) 전했다. 연방준비제도가 자산 매입 규모를 줄이면서 국채 값이 내려갈 것으로 이들이 예상하기 때문이다. 한때 채권왕으로 불렸던 빌 그로스는 최근 미 국채가 쓰레기라면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향후 12개월 동안 2% 정도일 것이라고 말했다. 리온 쿠퍼맨은 지난주에 국채가 고평가됐다면서, 값이 크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8110



▲골드만 "3천770조원 규모 中주식, 규제 리스크에 처해"

- 시가총액을 합치면 3조2천억달러(약 3천772조원)인 중국 상장사들이 추가적인 규제를 받을 수 있다고 골드만삭스가 경고했다.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규제 범위가 분명 넓다, 하지만 현재까지 벌어진 일을 보면 사회 복지가 최우선 정책 과제인 듯하다"면서 "사회적으로 필수적이라고 여겨지는 분야에선 정책당국이 사회적 공정과 안정을 자본시장보다 우선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인터넷·교육·미디어·엔터테인먼트·부동산·헬스케어 산업에 규제가 몰릴 것으로 봤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8127



▲중고 거래 사이트 카루셀, '유니콘' 기업 부상

- 동남아 최대 중고 거래 사이트 카루셀이 1억 달러를 추가 차입하면서 '유니콘' 기업 반열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경제 금융 전문 매체 차이신이 16일 싱가포르 스트레이트타임스를 인용한 바로는 카루셀은 한국 사모편드 STIC 인베스트먼츠가 주도한 차입을 통해 기업 가치를 11억 달러로 평가받았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8046



▲"GM 중국 합작사, 2018년부터 자급용 반도체 개발"

- 제너럴 모터스(GM) 중국 합작사가 2018년부터 자급용 자동차 반도체를 개발해왔음을 밝혔다고 중국 경제 금융 전문 매체 차이신이 보도했다. 차이신은 16일 외신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그러나 GM 합작사가 전날 발표에서 단순히 설계만 한 것인지 아니면 직접 생산하는지에 대해 확실하게 언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8068



▲"금값 하락, 일시적일 것…인플레이션 공포 지속이 원인"

- 금값의 급락세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6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스파르탄의 피터 카르딜로는 장기적으로는 인플레이션 공포가 금값을 지원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면서 이같이 내다봤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8103



▲英 구인난, 경기 둔화 우려 촉발할지도

- 영국 기업들이 경제 성장을 위협할 수 있는 구인난에 직면하게 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16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하그리브스 랜스다운은 기술 부족,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낮은 임금 등으로 인해 영국 기업들이 구인 경쟁에 시달리게 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8115



▲웨스트팩 "달러 인덱스 상승세, 실질금리 영향력 반영 안돼"

- 웨스트팩은 최근 달러인덱스 상승세에 미국과 주요 10개국의 실질금리 스프레드 확대 가능성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웨스트팩은 16일(현지시간) 배포한 자료에서 최근 달러인덱스 상승에 대해 코로나19 델타 변이에 따른 일시 침체를 벗어나고 있는 미국 경제의 영향으로 분석하면서 지속적인 상승에 필요한 근본 요소인 실질금리의 지지가 빠져있다고 설명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8049



▲ING "난샹퉁, 역외 위안화에 도움될 것"

- ING는 중국 정부의 '난샹퉁'(南向通·southbound trading) 허용이 역외 위안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ING는 16일(현지시간) 배포한 자료에서 중국 정부가 중국 본토 투자자들의 국제 채권 거래를 허용함으로써 새로운 장이 열렸다고 평가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8085



▲JP모건 "BOE·ECB 통화정책 분화에 EGB 정체·길트 상승 전망"

- JP모건자산운용은 영란은행(BOE)과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이 각자 다른 길을 걸으면서 유럽정부채권(EGB) 수익률은 정체하고 영국 국채(길트) 수익률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JP모건은 16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올린 자료에서 영국의 높은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과 임금상승 압력을 언급하며 BOE와 ECB가 통화정책에서 다른 길을 걷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8131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3시 08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