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서비스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추계 학술대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서비스경영학회는 지난 19일 열린 학술대회에서 서비스 엑설런스 어워드(Service Excellence Award)와 2020 우수논문상, KT가 후원하는 전국대학생 발표 경진대회 시상을 진행했다. 또 62편의 논문이 온라인으로 발표되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오프라인 행사에서 이형우 마이다스아이티 회장이 '역량중심 사회를 위한 역량기반 인재매칭 플랫폼'이라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했다. 한동환 KB금융지주 부사장은 'No.1 금융플랫폼 기업 도약을 위한 KB의 DT 추진현황'을 주제로 초청 강연을 했다.

서비스 혁신 노력을 기울인 기업인에게 수여되는 '서비스 엑설런스 어워드'는 민간부문과 공공 부분 등 4개 부문의 최고경영자(CEO)와 최고고객책임자(CCO)/고객서비스임원(CSO)를 선정했다. CEO 부문에서는 유정열 KOTRA 사장, 윤승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장, 이형우 ㈜마이다스아이티 회장, 김석규 마케팅앤컴퍼니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CCO/CSO부문에서는 임정희 KOICA 상임이사, 황미은 현대해상화재보험주식회사 본부장이 선정됐다.

2020 최우수논문상은 최선미 연세대학교 교수팀이 차지했으며, 우수논문상은 김보영 한양대학교 교수팀, 조동혁 숭실대학교 교수팀이 받았다.

KT가 후원하는 전국대학생 발표 경진대회는 'DX를 활용한 비대면서비스 고객경험혁신 방안'이라는 주제로 총 23편의 발표가 이뤄졌다. 인하대학교 'K-트랜스포머'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유한주 서비스경영학회장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서비스산업의 회복에 집중하고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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