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삼성 등 6대 대기업 총수와 회동 추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6대 대기업 총수들과의 만남을 추진 중인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정부 청년일자리 창출사업인 '청년희망온(ON)'에 참여한 삼성, 현대차, SK, LG, KT, 포스코그룹 등 대기업 총수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청와대는 이달 27일 전후로 간담회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만남을 추진하는 단계로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이번에 간담회가 성사되면 문 대통령은 일자리 창출에 나서준 데 고마움을 표하고 일자리 창출계획을 이행해달라고 거듭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 6월 대기업 총수들을 청와대로 초청한 바 있다.

당시 문 대통령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기남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회장을 만나 방미 순방에 함께해준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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