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22일 대만증시는 지난밤 미국 증시의 강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37.56포인트(0.21%) 오른 17,826.83에 장을 마쳤다.

오름세로 출발한 지수는 장 마감까지 상승폭을 반납하며 소폭 상승한 채 마감했다.

간밤 뉴욕 3대 지수의 강세 흐름을 이어받아 상승 출발했으나 주요 기술주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증시 상단이 제한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미디어텍은 0.5% 밀린 채 마감했으며, 훙하이정밀은 1% 하락했다.

시장은 바이든 대통령이 추진하는 사회 복지 예산안인 '더 나은 재건 법안'을 주시하고 있다.

법안의 무산 가능성에 시장에는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다.

이날 개별 종목별로 살펴보면 TSMC는 0.3% 올랐으나 푸방금융지주는 0.5%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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