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23일 대만증시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119.83포인트(0.67%) 오른 17,946.66에 장을 마쳤다.

강보합권에서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내내 강세 흐름을 나타냈다.

오미크론 변이의 중증 위험도가 다른 변이보다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영국에서 잇따라 나오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강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화이자사가 개발한 코로나19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팍스로비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도 전날 전해졌다.

이날 주요 기술주 가운데 TSMC는 1.0% 올랐으며 미디어텍과 델타전자는 각각 0.5%, 1.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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