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는 28일 '신용보증 성과분석·포스트코로나 시대 보증정책 방향'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기존 일자리는 신규보증금액 1억원당 0.59개를 유지하며 고용안정에 기여했다.
신보의 보증잔액 증가가 국내총생산(GDP)에 미치는 영향은 약 3.7배(30개월 누적 기준)로 분석됐다. 보증잔액이 1조원 늘어나면 30개월 뒤에 GDP가 3조7천억원 증가하는 효과를 낸다는 뜻이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 신용보증을 받은 기업은 4.9% 수준의 매출액 증가를 기록했다. 반면 신용보증을 받지 못한 기업은 매출액이 17.5% 감소했다.
신보 관계자는 "신용보증 공급이 GDP와 고용 증대에 영향을 미치며, 경기하강 국면에서 경기안전판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올해에도 확장적 보증 기조를 유지해 완전한 경제 정상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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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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