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산공장서 '아이오닉 6' 생산한다…생산설비 전환 완료

현대차 아이오닉 6의 콘셉트카 '프로페시'[현대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생산을 위한 설비공사를 마치고 국내 아산공장의 생산을 재개한다고 3일 공시했다.

아산공장은 현대차의 주력 모델인 쏘나타와 그랜저를 생산하며 생산능력은 연간 30만대 수준이다.

현대차는 기존 아산공장의 내연기관차 생산라인 일부를 전기차용으로 전환해 두 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를 만들 예정이다.

아이오닉 6 출시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전기차 전용플랫폼 E-GMP가 적용된 현대차의 첫 전기차 '아이오닉 5'는 울산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현대차의 코나 EV와 제네시스 GV60 등 다른 전기차도 울산공장에서 만들고 있다.

현대차 아산공장에서 아이오닉 6를 생산하면 국내 공장 가운데 두 번째 전기차 양산공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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