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들 "연준 긴축에도 물가 빨리 안 잡힐 것"

- 기업 수장들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인플레이션이 기대만큼 빨리 잡히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고 미 경제 매체 CNN비즈니스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컨퍼런스보드와 비즈니스 카운실이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업 최고경영자(CEO)의 약 75%가 공급 제약과 임금 인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연준이 원하는 만큼 빨리 인플레이션이 억제되진 못하리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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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제조업체 소노스, 실적 호조에 장중 주가 급등

- 오디오 제조업체 소노스(NAS:SONO)가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 발표에 주가를 끌어올렸다. 10일(현지시각)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소노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6억6천4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6억4천560만 달러보다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팩트셋이 조사한 전문가예상치는 6억4천200만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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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CPI 급등에 3월 50bp 금리 인상 전망

- 씨티은행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달 50bp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은행은 당초 3월 25bp 금리 인상을 예상했었다. 1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은행은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이같이 전망치를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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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피디아, 실적 호조에 장외시장 주가 상승

- 익스피디아 그룹(NAS:EXPE)이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다. 10일(현지시각) 마켓워치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2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8%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와 일치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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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데니 "연준 50bp 인상, 그냥 하라…채권 자경단 복귀"

- 야데니 리서치의 에드 야데니 대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월 50bp 금리 인상을 '그냥 하라'(Just do it)고 주문했다. 10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그는 외신 인터뷰를 통해 "채권 자경단은 강력하게 복귀할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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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파고 "3월 50bp 금리 인상의 문 열렸지만, 불확실"

- 웰스파고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3월 50bp 금리 인상의 문이 열렸지만,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진단했다. 기관은 11일 보고서를 통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들은 3월 10일 발표될 2월 CPI를 통해 인플레이션을 추가로 살펴볼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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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플레 후폭풍…자동차·카드 빚 급증 우려

- 미국의 물가가 40년 만에 최대 상승 폭으로 오르면서 자동차와 신용카드 빚이 급증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 소비자금융보호국(CFPB)의 로힛 코프라 국장은 1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의 가장 중요한 요인은 자동차와 관련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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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IFC 파는 브룩필드, 분할 상장 검토 중

- 글로벌 대체투자그룹인 브룩필드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이 자산운용 사업부 분할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이 전했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한 전문가는 해당 사업부가 750억달러(약 90조원) 이상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브룩필드자산운용의 브루스 플랫 최고경영자(CEO)는 1천억달러로 평가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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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 자문사 "인플레 이어진다…금리 인상 두려워 말아야"

- 미국 투자 자문사인 하이타워 어드바이저스(Hightower Advisors)가 "인플레이션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타워의 스테파니 링크 최고투자전략가는 10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에 출연해 주거와 서비스 분야에서도 인플레이션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소비자물가지수(CPI) 중에서 서비스와 주거가 60%, 30%씩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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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펌홀딩스, 예정보다 1시간 이른 실적발표 후 주가 20% 급락

- 어펌홀딩스(NAS:AFRM)가 예상보다 1시간 이상 일찍 실적을 발표했다가 주가가 20% 이상 급락하는 상황을 겪었다고 미국 경제매체 마켓워치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어펌홀딩스는 페이팔 창업자 중 한 명인 맥스 레브친이 세운 회사로 대표적인 후불결제(BNPL, Buy Now Pay Later)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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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년물 국채금리 일일 상승폭 2009년 이후 최대

- 미국의 2년물 국채금리 일일 상승폭이 2009년 이후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고 미국 투자 전문매체 마켓워치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통화정책에 민감한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1.3630%로 장을 시장에 장중 최고 1.6399%까지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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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A총재 "낮고 안정적 인플레 유지를 위해 필요한 일할 것"

- 필립 로우 호주중앙은행(RBA) 총재는 "낮고 안정적인 인플레이션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1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로우 총재는 RBA가 아직은 인내심을 가질 여력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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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로우, 실적발표 힘입어 시간 외 거래서 15% 이상 급등

- 부동산 정보업체 질로우(NAS:ZG)가 탄탄한 실적발표에 힘입어 시간 외 거래서 주가가 급등했다고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배런스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정규장에서 질로우 주가는 1.26% 하락한 47.86달러를 나타냈으나 장 마감 후 실적이 발표되면서 시간 외 거래서 15% 넘게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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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 글로벌 ADR, 4 거래일째 강세

- 텐센트가 보유 지분율을 높인 것으로 나타난 덕택에 뉴욕 증시의 디디 글로벌(NYS:DIDI) 주식예탁증서(ADR)가 10일(이하 현지 시각) 4거래일째 강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외신에 의하면 디디 글로벌 ADR은 이날 8.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4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최장기 상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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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럭셔리 브랜드 링컨 EV 전환계획 주가 영향은

- 미국 자동차 제조사 포드(NYS:F)가 럭셔리 브랜드인 링컨의 전기차 전환 계획을 밝히면서 주가에 미칠 영향이 주시된다고 투자전문지 배런스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링컨은 2026년까지 링컨 브랜드 생산제품에 대한 정밀조사를 통해 전기차 전환을 지속할 계획을 세웠다. 링컨의 전체 SUV 차량을 전기차로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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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플레이션, 정치 현안 부상…바이든 의제 최대 장애물

- 조 바이든 대통령의 미국재건법안(BBB)을 되살리려는 미국 민주당 앞에 인플레이션이 최대 난제로 등장했다고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민주당 상원은 바이든 대통령의 사회, 기후변화 관련 대규모 지출 계획인 미국재건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이에 반대하는 중도파 의원들과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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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 "한은, 올해 인플레 전망 2% 중반으로 상향할 듯"

- 일본 투자은행 노무라는 한국은행이 올해 인플레이션 전망을 상향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1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노무라는 한은이 오는 24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올해 인플레이션 전망을 2%에서 2% 중반으로 상향할 수 있다면서 높은 국제유가, 세계 공급망 병목현상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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