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국채선물이 뚜렷한 방향성 없이 횡보했다.

국내 특별한 재료가 없어 해외 경제지표 등에 채권시장 시선이 집중됐다. 꾸준히 국채선물을 팔던 외국인은 장중 순매도를 늘리다가 일부 줄였다.

19일 연합인포맥스 국채선물 동향(화면번호 3600)에 따르면 오후 1시 29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보합인 105.27에 거래됐다. 증권이 1천104계약 샀고 외국인이 2천698계약 팔았다.

10년 국채선물은 2틱 오른 114.07을 나타냈다. 증권이 2천233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3천598계약 순매도했다.

국채선물은 장중 변동 폭을 모두 줄이고 보합권에 머물렀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 국채 금리는 전 구간에서 소폭 상승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국내에 재료들이 없어지니 오히려 미국 주가, 경제지표 등 해외 재료로 관심이 쏠리는데 이 또한 불확실성이 크다"며 "장중 변동성을 전부 되돌리는 등 벌써 금융통화위원회 대기모드도 나타나는 듯하다"고 설명했다.

m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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