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13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시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후폭풍이 지속되며 폭락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9%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88% 내렸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68% 급락했다.

미 국채 가격은 급락했다.

5월 미국 CPI가 전년 대비 8.6% 오르면서 인플레이션 고공행진 지속 여파로 채권 매도가 집중됐다.

그동안 시장에서 나타났던 인플레이션 고점 인식이 쏙 들어갔을 뿐 아니라 앞으로 얼마나 고점이 더 높아질지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14~15일 열리는 6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기점으로 50bp 금리 인상 뿐 아니라 75bp 인상이 가능하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미 달러화 가치는 강세를 보였다.

4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5월 CPI에 6월 FOMC를 하루 앞두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더욱 확대된데다 긴축이 더 강해질 것으로 예상돼 달러화에 힘을 실었다.

1998년 이후 최저 수준을 보였던 엔화 가치는 일본 외환 당국의 구두 개입에 이은 적극적인 환율 방어에 달러 대비 약세폭이 제한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4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뉴욕유가는 중국의 코로나19 봉쇄가 다시 실행될 것이란 우려에도 소폭 상승했다.



◇주식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76.05포인트(2.79%) 하락한 30,516.74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51.23포인트(3.88%) 떨어진 3,749.63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30.80포인트(4.68%) 급락한 10,809.2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지난 1월 기록한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하며 기술적 약세장에 진입했다. 이날 종가는 2021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수가 종가 기준 약세장에 진입한 것은 2020년 3월 이후 처음이다.

나스닥지수는 지난해 11월 고점 대비 33%가량 추락해 약세장이 더욱 깊어졌다.

미국의 5월 CPI 상승률이 8.6%로 41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이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강화됐다.

연준이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고강도 긴축에 나설 경우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도 시장을 짓눌렀다.

미국의 통화정책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2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30bp(1bp=0.01%포인트)가량 오른 3.43%까지 올랐다. 이는 2007년 11월 이후 최고치다.

장중 한때 2년물 국채금리가 10년물 국채금리를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웃돌면서 금리 역전이 발생했다. 금리 역전은 경기침체 신호로 해석된다.

10년물 국채금리도 이날 장중 3.43% 수준까지 올라 2011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10년물 금리 상승 폭은 이날 20bp를 넘어서며 2020년 3월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연준은 오는 14~15일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CPI 발표 이후 일각에서는 0.75%포인트 인상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0% 수준으로 1주일 전에 기록했던 97%에 비해 크게 낮아졌다. 대신 이번 회의에서 0.75%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은 30% 근방으로 1주일 전의 3% 수준에서 크게 높아졌다.

연준이 올해 말까지 기준금리를 2.5%포인트 이상 올릴 가능성은 80%를 넘어섰다. 이는 올해 남은 회의가 5번인 점을 고려할 때 회의마다 0.5%포인트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얘기다.

주가가 하락하면서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도 동반 추락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한때 2만3천 달러를 밑돌면서 2020년 12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이날 2021년 2월 이후 처음으로 1조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가상화폐 가격이 추락하고, 셀시우스 등 일부 가상화폐 관련 업체들이 인출을 중단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10% 이상 하락했다.

대형 기술주들도 크게 하락했다.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알파벳, 엔비디아, 메타의 주가가 모두 4% 이상 하락했다. 애플도 3.8%가량 떨어졌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에 위험회피 심리가 만연하며, 시장이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알리안츠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찰리 리플리 선임 투자 전략가는 월스트리트저널에 "우리는 정말로 위험회피,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에 있다"라며 "이러한 환경에서 사람들은 현금을 모을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BTIG의 조나단 크린스키 기술적 분석가는 "(S&P500지수가) 3,400포인트까지 직행하는 '6월 침체기(June Swoon)' 진입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모멘텀 전환으로 최근 레벨에서 지수가 바닥을 칠 것으로 예상했으나, 지난주는 위험이 계속 아래쪽을 향하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라고 지적했다.

인디펜던트 어드바이저스 얼라언스의 크리스 자카렐리 최고투자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이 더 오르면, 연준은 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다"라며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필요성이 더 커질수록 우리는 침체로 갈 가능성이 더 커진다"라고 경고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6.27포인트(22.59%) 오른 34.02를 기록했다.



◇채권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13일 오후 3시(이하 미 동부시각)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21.10bp 급등한 3.370%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22.60bp 폭등한 3.278%였다.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17.00bp 오른 3.368%를 나타냈다.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10.7bp에서 9.2bp로 축소됐다.

국채수익률과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채권시장은 지난주 발표된 5월 CPI가 4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여파를 이어갔다.

10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한때 3.37%대로 치솟아 지난 2011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년물 미 국채수익률 역시 3.26%대로 오르면서 2007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 국채수익률이 급격히 오르면서 한때 2년물과 10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잠시 역전되기도 했다.

2년물과 10년물 미 국채수익률 역전은 지난 4월 이후 처음이다.

10년물 국채수익률과 30년물 국채수익률 스프레드 역시 잠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는 2006년 3월 이후 처음으로 역전됐다.

장단기 수익률 스프레드가 마이너스를 보이는 역전 현상은 전통적으로 채권시장에서 경기 침체의 신호로 간주돼 왔다.

하지만 올해 들어 장단기 수익률이 역전되면서 경기 침체 논란이 일었을 때 미 연준은 지난 3월 25일 2년물 수익률과 10년물 수익률 역전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기도 했다.

채권시장에서 어느 정도 가라앉았던 경기 침체 우려는 연준의 고강도 긴축 정책과 함께 고개를 들었다.

이날 채권시장은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고스란히 반영했다.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가 합쳐진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불안도 커졌다.

올해는 경기 침체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는 목소리가 우세하지만 내년 경기 침체 가능성에는 대체로 무게가 실리는 양상이다.

울프 리서치의 애널리스트들은 경기 침체가 이르면 4분기에 나타날 수 있지만 기본 가정은 2023년 경기 침체라고 봤다.

이들은 "2023년에 완만한 경기 침체를 일으킬 만큼 금리가 충분히 인상되겠지만 인플레이션이 2~3%로 복귀할 정도로 공격적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채권시장은 오는 14~15일에 열리는 6월 FOMC에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상에 대한 좀 더 공격적인 시그널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지만 시장 참가자들은 75bp 인상 가능성도 열어뒀다.

지난주에 발표된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대비 8.6%로 새로운 고점을 기록하면서 인플레이션이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다.

이날 뉴욕연방준비은행(연은)에 따르면 1천30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조사에서 미국 가계는 1년 후의 인플레이션이 6.6%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4월 전망치인 6.3%를 웃돌았다.

향후 3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9%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채권시장은 연준이 기존에 내놓은 50bp 빅스텝 금리 인상을 넘어 더 큰 폭의 금리 인상을 할 가능성도 열어뒀다.

6월에 75bp 금리 인상이 이뤄지거나, 연준이 향후 75~100bp로 금리 인상폭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

TD증권의 제나디 골드버그 미국 선임 금리 전략가는 "너무 빨리 움직이는 것은 백미러를 보고 출구를 놓쳤다는 것을 깨닫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씨티그룹 이코노미스트들은 "50bp 금리 인상을 예상하면서도 올해 안에 다른 회의에서 더 큰 폭의 금리 인상이 뒤따를 수 있다"며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다는 점을 감안할 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 인상을 반대할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KfW의 프리치 퀼러-게이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6월과 7월에 연준은 50bp씩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이미 확정한 상태로 보이며, 통화정책 긴축이 계속 속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8조5천억 달러 규모의 대차대조표 축소가 시작됐고, 올해 약 1조 달러 정도가 감소할 것"이라며 "2023년에는 1조5천억 달러의 추가 감소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연준의 대차대조표 조치는 물가 상승을 완화하는 동시에 경제가 금리 인상으로 너무 제한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13일 오후 4시 현재(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34.364엔으로,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4.382엔보다 0.018엔(0.01%) 하락했다.

유로화는 유로당 1.04108달러로, 전장 가격인 1.05205달러보다 0.01097달러(1.04%) 하락했다.

유로-엔 환율은 유로당 139.87엔으로, 전장 141.35엔보다 1.48엔(1.05%) 내렸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4.181보다 0.97% 오른 105.192를 기록했다.

이날 외환시장은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고공행진을 이어간 데 따른 파장이 계속됐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당초 예상보다 매파적인 행보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6월에 50bp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75bp 인상 가능성도 열어뒀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면서 연준이 좀 더 큰 보폭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 정책 기대로 미 국채수익률도 급등하면서 달러 강세에 힘을 실었다.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한때 3.43%대로 치솟으며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년물 수익률과 30년물 수익률도 나란히 급등세를 나타내면서 채권 매도세를 반영했다.

오는 14~15일 열리는 6월 FOMC 회의에서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를 기대하는 시장참가자들이 많아지면서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보였다.

다만, 엔화의 경우 최근 약세에 대해 일본 외환 당국이 환시 개입에 나서면서 약세폭이 제한됐다.

일본 엔화는 1998년 이후 최저치까지 떨어진 뒤 반등했다.

너무 가파른 가치 하락에 당황한 일본 당국이 뒤늦게 적극적인 방어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됐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는 급격한 엔화 약세가 경제에 악영향을 준다며 구두 개입에 나섰다.

구로다 총재는 이날 참의원 결산위원에서 엔화 급락과 관련해 "장래 불확실성을 높이고 기업의 사업 계획 수립을 어렵게 하는 등 경제에 마이너스"라고 말했다.

그는 "환율은 경제와 금융 펀더멘털에 따라 안정적으로 움직이는 게 바람직하다"며 종전의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도 필요하다면 "적절하게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하는 등 대응을 한층 강화했다.

달러-엔 환율은 한때 135엔대로 급격히 올라 1998년 10월 이후 최고치(엔화 가치 약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달러-엔 환율은 다시 133.56엔까지 레벨을 낮췄고, 이후 134엔대로 다시 올랐다.

유로-달러 환율은 지난 5월 16일 이후 다시 1.40달러대로 레벨을 낮췄다.

MUFG 분석가들은 "전반적인 펀더멘털의 전개 상황은 단기적으로 추가적인 엔화 약세에 여전히 우호적이지만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주에 BOJ가 정책적으로 개입하거나 매파적으로 돌변할 위험에 대해 더 경계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엔화에 대한 하락 저지 압력은 1997년 아시아 금융 위기 이후 엔화 약세로 복귀할 것이라는 추측을 조장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제프리의 브래드 벡텔 FX 글로벌 헤드는 "전반적으로 위험 자산이 약세를 보이면서 미 달러는 지난주 금요일부터 상승폭을 확대했다"며 "연준의 75bp 금리 인상은 50bp 인상을 보고 있던 일부 투자자들에 확실히 서프라이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움직임이 나타나면 달러 인덱스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유시장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6센트(0.22%) 오른 배럴당 120.9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는 중국 베이징의 클럽발 집단 감염 확진자 수가 늘어나면서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강화 우려가 강화돼 장중 2% 이상 하락했다.

그러나 이내 원유 공급 부족 사태가 단기간에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와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며 상승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 차오양구의 한 클럽을 방문했거나 방문자와 밀접접촉한 이들 중에 코로나19에 확진된 이들이 15개 지역에 최소 183명을 넘어섰다.

중국 당국은 이날 대규모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며 확산 억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는 마켓워치에 "중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더 많은 도시를 봉쇄할 것이라는 우려와 금리 상승에 따른 주식시장 하락으로 에너지 수요 전망이 약화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에 따른 주식시장 약세 분위기가 유가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으나 시장은 마감 시점에 낙폭을 모두 회복하고 반등세로 돌아섰다.

앞서 발표된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올라 40여 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메르츠방크의 카스텐 프리치 원자재 담당 애널리스트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에 대응해 상당히 가파르게 금리를 올리고 그에 따라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진다면 이는 세계 최대 원유 소비국(미국)의 원유 수요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지난주 유로존의 금리를 인상하기로 한 계획도 유로존의 경기침체 우려를 높였다고 지적했다.

연준의 공격적 긴축 우려에 달러화 가치가 오른 점은 유가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달러화로 거래되는 원유는 달러화 가치가 오르면 비싸 보여 트레이더들의 원유 수요를 일시 억제한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다음 달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으나 원유 공급이 확대될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그동안 미국은 석유수출국기구(OPEC)를 주도하는 '석유 왕국' 사우디에 증산을 요구해왔고, 바이든의 사우디 방문은 두 국가 간의 관계가 회복돼 사우디가 증산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를 높인다.

플린 애널리스트는 이 같은 소식은 사우디가 추가로 원유를 늘릴 수 있다는 전망을 낳고 있으나 "미국의 증산 요구에 사우디가 협조적으로 나올지에 대해 나는 매우 회의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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