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NH농협금융지주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3고(高)' 현상 등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모든 계열사의 자산 포트폴리오 리스크 요인을 긴급 점검했다.

21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반채운 농협금융 리스크담당 부사장은 전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2022년 하반기 리스크 현안 점검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농협금융 전 계열사 리스크관리책임자(CRO)와 실무책임자가 참석했다.

반채운 리스크 담당 부사장은 "향후 경기 악화시 부동산금융 중심으로 투자금융 손실 가능성에 대비해 자산 감리 등 대체투자 건전성 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자"며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유동성 리스크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협금융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비해 손실위험을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우량자산 위주 성장과 고위험자산 급격한 확대 지양 등 사전적 리스크관리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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