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채 등이 약세를 보인 동향을 일부 따라갔다.

21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3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5bp 상승한 3.2525%로 장을 마쳤다.

2년 금리는 0.50bp 오른 3.3825%, 3년 금리는 1.00bp 상승한 3.3525%로 마감했다. 5년은 0.75bp 높은 3.2900%, 10년은 0.75bp 오른 3.1500%를 나타냈다.

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ECB에 대한 경계감인지 아시아에서 미국 금리가 조금 올랐고 호주도 상승했다"며 "우리나라 빅스텝(50bp) 인상 이후 이어질 대외 재료와 경기 관련 영향력을 살피며 박스권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중단기 구간에서 상승했다.

1년 구간은 2.00bp 오른 2.7000%를 나타냈다. 2년은 2.00bp 상승했고, 3년은 0.50bp 올랐다. 5년은 0.50bp, 10년은 1.50bp 하락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 역전폭은 중단기 구간에서 다소 축소했다.

1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1.75bp 줄어든 마이너스(-) 55.25bp를 기록했다. 5년 구간은 1.25bp 확대한 -61.50bp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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