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다우 0.45%↓ S&P500 0.72%↓ 나스닥 0.90%↓
-미 국채 10년물: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0.90bp 하락한 3.451%
-달러화: 엔화, 유로화에 약세
-WTI: 전날보다 1센트(0.01%) 오른 배럴당 85.11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는 다음 주예정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글로벌 배송업체 페덱스의 경고에 경기침체 우려가 커져 하락.
미 국채 가격 혼조세. 다음주에 열리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경제 지표를 확인하는 가운데 미국의 장단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하락하면서 미 국채수익률 상승폭 제한. 금리 인상 기대가 커지면서 2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장중 3.93%까지 고점을 높여 2007년 이후 최고치를 또 경신.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장중 3.49%까지 올라 지난 6월 14일 이후 최고치 기록.
달러화 가치는 주말을 앞두고 혼조세. 기대 인플레이션이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연준이 다음주로 예정된 FOMC 회의에서 매파적인 통화정책을 강화할 것이라는 우려는 여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 절차가 진행중인 영국 파운드화는 이날 달러화에 대해 37년 만에 최저치까지 곤두박질.
뉴욕유가는 경기 침체 우려가 강화된 가운데 전날과 거의 같은 수준에서 거래마감. 다만 각국의 공격적 긴축 우려가 강화되면서 침체 우려가 켜져 유가는 3주 연속 하락.

*업종/종목 요약
△ S&P500지수 내 필수소비재와 부동산을 제외한 9개 업종이 모두 하락. 에너지와 산업 관련주가 2% 이상 하락하며 하락세 주도.
페덱스의 연간 전망치 철회 소식에 페덱스 주가가 21% 하락했으며, 경쟁사 UPS와 XPO 로지스틱스의 주가도 모두 4% 이상 하락.
제너럴일렉트릭(GE)의 주가는 회사가 공급망 문제가 계속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히면서 3% 이상 하락.

*주요뉴스
-美 9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59.5…예상치 하회(상보)
-석유화학 기업 헌츠맨 약세…수요부진에 실적 예상치 하향
-니드햄 "스노우플레이크 사라…목표가 240달러"
-GE, 5%대 급락…공급망 문제로 납품 지연 지속
-파운드-달러, '검은 수요일' 30주년에 1985년 이후 최저 경신
-페덱스,20% 폭락…물동량 감소에 연간 실적 전망 철회
-골드만, 연준 예상보다 매파적이면 주가 최대 27%↓ 가능
-유로존 8월 CPI 확정치 전년대비 9.1% 상승…역대최고 유지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N/A일본 '경로의 날'로 인한 금융시장 휴장
▲0710호주 조나단 컨스 호주중앙은행(RBA) 이사 연설

*미국지표/기업실적
▲2300 미국 9월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 주택가격지수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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