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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22-09-23 1,405.80 1,405.70 1,405.90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3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405.8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9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09.70원) 대비 2.95원 내린 셈이다.

달러 초강세를 촉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소화하면서, 간밤 주요국의 중앙은행은 긴축 대열에 합류했다. 통화정책 동조화에 달러 추가 강세는 제한됐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0.09% 내린 111.258을 기록했다.

전일 일본은행(BOJ)은 외환시장 실개입을 단행해 엔화 가치를 끌어올렸다. 달러-엔이 145.898엔까지 치솟으며 변동성이 커지자, 달러 매도 개입에 나선 것이다.

일본 재무성 차관은 "일본이 외환 시장에 개입했다"며 "단호한 조처를 했다"고 전했다. 달러-엔은 한때 140엔대를 회복하기도 했다.

BOJ 개입과 함께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동반 하락하는 움직임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45.786엔에서 142.40엔으로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0.9833달러를 나타냈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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