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상승 마감했다.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금리인상 이후 약세를 보인 미국채 동향을 반영했다.

23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25bp 상승한 4.1000%로 장을 마쳤다.

2년 금리는 5.75bp 오른 4.2750%, 3년 금리는 7.75bp 상승한 4.2100%로 마감했다. 5년은 10.25bp 오른 4.1050%, 10년은 11.50bp 높아진 3.8650%를 나타냈다.

증권사의 스와프 딜러는 "금리 오버슈팅이라도 무너진 수급에서는 이성적인 대응이 되지 않는다"며 "거듭된 손절로 손을 쓰기 어려운 상황에서 기획재정부의 채권시장 구두개입으로 변동성을 줄였다"고 말했다.

그는 "주말 사이 미국채 금리 동향을 또다시 보고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상승했다.

1년 구간은 4.00bp 상승한 3.0850%를 나타냈다. 2년은 11.50bp, 3년은 11.00bp 높아졌다. 5년은 12.00bp, 10년은 12.00bp 올랐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는 축소했다.

1년 구간은 전일 대비 0.75bp 줄어든 마이너스(-) 101.50bp를 기록했다. 5년 구간은 1.75bp 축소한 -51.50bp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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