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급락 마감했다. 외국인의 선물 매수 등으로 강세를 보인 국채선물 동향을 따라갔다.

27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5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5.25bp 하락한 4.1775%로 장을 마쳤다.

2년 금리는 21.75bp 내린 4.3525%, 3년 금리는 22.25bp 하락한 4.2975%로 마감했다. 5년은 19.75bp 내린 4.2025%, 10년은 18.75bp 낮아진 3.9225%를 나타냈다.

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정책금리도 변화가 없고 하루 사이에 펀더멘털이 달라지진 않으니 수급이 그만큼 휘청거렸다는 뜻 아니겠냐"며 "시장은 이러한 변동성에 적응해야 하고 또 그러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채 금리도 반락할 때가 된 것 같기는 한데 지표들을 계속 확인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하락했다.

1년 구간은 25.00bp 하락한 2.9050%를 나타냈다. 2년은 21.50bp, 3년은 19.50bp 낮아졌다. 5년은 18.00bp, 10년은 15.50bp 내렸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는 1년 구간에서 확대했다.

1년 구간은 전일 대비 9.75bp 늘어난 마이너스(-) 127.25bp를 기록했다. 5년 구간은 1.75bp 축소한 -53.75bp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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