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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의 9월 소기업들의 경기 낙관도가 전월보다 개선됐다.

11일(현지시간) 전미자영업연맹(NFIB) 자료에 따르면 9월 소기업 낙관지수는 92.1로 전월 기록한 91.8보다 상승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91.8도 웃돌았다.

소기업 소유주들의 신뢰가 약간 상승했지만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큰 문제로 자리를 잡았다.

인플레이션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은 30%로 전월 29%보다 높아졌다.

향후 6개월 동안 사업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는 소기업 소유자들은 전월보다 약 2포인트 하락했다.

NFIB 불확실성 지수는 72로 전월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빌 던켈버그 NFI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 압력과 인력 부족은 소기업 소유주들에 가장 어려운 문제"라며 "이런 어려움에도 소기업 소유주들은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기회를 여전히 찾고 있다"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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